인류사를 바꾼 위대한 과학 - 만유인력.원자 구조.상대성 이론.빅뱅.진화론.유전 법칙.DNA
아놀드 R.브로디.데이비드 엘리엇 브로디 지음, 김은영 옮김 / 글담출판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아인슈타인에게 물리학과 수학 서적을 소개하며 잠재되어 있던 재능에 불을 지핀 사람은 뮌헨 대학의 의대생이던 아인쉬타인의 가정 교사였다. 그는 아인슈타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ㆍ슈타인의 수학적 재능은 너무나 높은 수준이어서 나조차도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 후로 우리 둘 사이의 대화 주제는 주로 철학이 되었다ㆍ 아인슈타인에게 칸트를 읽어보라고 권했다ㆍ철학에 관심을 가진  아인슈타인은 데이비드 흄 David Hume,에른스트 마흐,(1838~1916) 등의 책을 읽었다.
물리학의 세계에 열두 살 무렵의 아인슈타인은 많은 것을 강요하는 독일의 군대식 교육에 굉장한 비판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 아인슈타인은 물리학의 세계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물리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점점 다듬어 갔다.
그러던 중 획일적인 교육에 복종하기를 거부하다가 열다섯 살에는 그만 학교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아인슈타인을 가르치던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다. "교실에 네가 있는 것 자체가 수업을 망가뜨리고 다른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준다." 그 후에 아인슈타인은 밀라노에 머물던 가족들에게로 갔다. 아버지가 사업에 또 실패하면서 가족들 모두 독일에서 이탈리아로 이주한 상황이었다. 그 이듬해, 아인슈타인은 이탈리아의 시골 마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문득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 발견을 낳는 질문을 떠올렸다.‘ 만약  빛을 타고 이동한다면,빛의 속도로 움직인다면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그 질문은 훗날 우주에 대한 인간의 시각을 뿌리부터 바꿔 놓았다.
아인슈타인은 스위스의 일류 대학인 취리히 공대에 입학해 물리학과 수학을 계속 공부하고 싶었다. 그러나 1895년에 그의 나이는 열여섯 살에 불과했기 때문에 입학 연령이 18세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던 취리히 공과 대학에 입학할 수가 없었다ㆍ그래서 아인쉬타인은 훗날 상대성 이론의 전조가 되는 전자기 이론에 관한 논문을 써서 삼촌인 체사르에게 보냈다ㆍ체사르는 지인을 통해 논문을 취리히 공대의 학장에게 전달했고 결국 아인슈타인은 입학을 허가 받았다ㆍ당시 그의 목표는 수리물리학 교수가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대학에서 미적분과 도형 기하학,해석 기하학, 대수 기하학, 정적분 등을 배웠다ㆍ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