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수집가의 보물창고
이재형 지음 / 새봄출판사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월간 샘터에 <축구수집가의 보물창고> 라는 이름으로 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새봄에서 단행본으로 출간 되었다

자칭 타칭 축구 중독자 이재형의 축구가 너무 좋아 모으기 시작한 축구용품 이야기

P47 매번 느끼지만, 수집품은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만든도 수집과정은 그래서 늘 새롭다 수집이 있는 곳에는 또 어떤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까 벌써 두근거린다

P101 1983년 멕시코에서 열린 FIFA U-20(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4강에 진출하는 신화를 이뤘다 전 세계 축구 기자들은 작은 키에 붉은 유니폼을 입은 우리 선수들을 일컬어 'Red Furies(붉은 악령)'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 말이 국내에서 번역되면서 붉은 악마로 통하기 시작했고, 2002년 월드컵 전까지 국내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그때의 기억을 살려 이름 붙이게 되었다

축구에 대해 잘 알지는 못 하지만 꼬맹이가 축구를 하고 있어서 일단 읽었다 읽는 동안 함께 웃고 울고

그가 애써 수집한 용품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
펠레부터 박지성까지
사방 팔방으로 세계 각국을 돌며 수집한 축구용품과 그의 열정에 감동했다 그가 수집한 특별한 축구용품들을 축구박물관에서 보게 될 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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