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2:5 - 7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

 

하나님은 우리와 언약을 세우십니다. 그 언약은 생명과 평강을 약속하십니다. 그렇다면 평강은 어떻게 주어지는 것일까요? 주신다는 약속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그 약속을 믿을 수 없을때 우리는 현실을 보면서 불안해 하게 됩니다.

그 언약을 왜 주셨느냐 하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외라는 것은 존경하고 두려워한다는 뜻입니다. 존경이란 마음속에서부터 높이고 우선시하는 것입니다. 두려워한다는 것은 비추어보아 조심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나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가장 높이고 우선시하며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로 이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비추어 나의 생각과 행동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강을 주셨다고 하시는데 우리의 삶이 그렇지 못함은 나의 삶에 경외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누리지 못하는 것은 나의 삶이 정비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입니다. 동행의 증거는 화평과 정직으로 나타납니다. 화평은 하나님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고요함을 유지하는 것이고 정직하다는 것은 진실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철저하게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안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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