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29일

마가복음 8장 1절 - 10절

긍휼하신 주님

군중들이 모였을때 먹을 것이 없는 것을 가엾게 여기시고 제자들에게 먹일 것에 대해 이야기 하십니다.  우리의 필요를 우리보다 먼저 염려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바라봅니다.

그때 제자들은 주님을 보기보다 당면한 문제를 바라봅니다. 벌판에 있는 상황, 사람은 수천명 무엇을 어떻게 구해야 된다는 말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요즘 제 마음이 이러했습니다. 무슨 문제만 생기면 마음이 답답해지고 흔들립니다. 원래 순서에 의하면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마가복음 7장의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데 이 말씀을 묵상케 하셨습니다.

채우시는 하나님 

제자들이 그런 의문을 예수님께 제기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가진 일곱개의 빵과 물고기에 축사하시고 사람들에게 나누어 실컷 먹게 하셨습니다.  말씀 속에서 주님은 제가 끊임없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채웠다라고요. 저는 일반적인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주님께서 항상 우리의 필요를 알고 채워주신다는 일반적인 의미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인 메시지였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를 주님께서 이미 해결해 놓으셨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이미 채웠는데 뭘 걱정하고 있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을 정확히 듣지 못해 저녁까지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 주여. 믿음을 주시옵소서. 나와 함께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배나 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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