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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영적 성숙 ㅣ 강준민 영적 성숙 시리즈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199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무엇때문에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우리가 보통 책을 읽을때 흥미나 지적인 성장을 위해 읽은 것이 흔한 일이다. 나도 내 지적 허영을 위해서 많은 독서를 하고 있다. 당연히 독서의 지적인 부분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독서를 통한 삶의 변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책을 읽는 목적을 변화시켜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고전을 통해 신앙서적을 통해, 성경 말씀을 통해 과거의 부정적인 모습들을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읽고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
읽으면서, 나의 본을 찾아야 한다. 생활의 본을 내용을 통해 형성시켜야 한다. 그 삶의 본의 적절성은 항상 성경적 원리에 근거한다. 따라서, 성경 읽기는 매일 계속해야 한다. 성경적 원리의 표본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항상 말씀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묵상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중심을 통해 여러 신앙적 위인들의 삶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 예수그리스도를 따라가기 위해 몸부림쳤던 믿음의 선배들.
그 삶을 읽었으면 이제, 우리는 실천해야 한다. 읽고 알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실천이 필요하다. 아무리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라고 이야기 해봤자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이웃을 위해 행동을 할 때가 바로 변화의 출발점이다.
결국은 행동을 통해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읽고, 찾고, 깨닫고, 행동해야 진정한 독서이자 변화의 독서가 완성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