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이후에 - 드디어 신이 있다 말한 후 걷게 되는 신앙성숙의 길
박영덕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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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의 신앙의 상태가 어떠한지 점검해보지 않고 지내고 있었다. 그냥 무난하게 잘 하고 있다라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나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확인하게 되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말씀과 기도의 부족을 절감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바꾸고자 새벽기도에 열심을 내지만 잘 되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말씀과 기도가 생활이 되는 삶이되기까지.

그리스도인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항상 구원의 중요성만을 듣고 지냈기에 당연히 구원받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구원받은 사람다운 삶을 살것이다라는 막연한 기대감만을 가지고 살았다.

예수를 영접한 직후에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만끽하다가 어느덧 그 은혜감이 익숙해져 못느끼기 시작했을 때 내 눈엔 사람들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들의 행동이 성경답지 못하다는 사실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믿음에 대해 실망하고 회의하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믿음 생활에는 많은 훈련이 필요로 함을 알게 되었다. 구원받은 이후에는 구원받은 자로서 제대로 살기 위해 성경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는 부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 믿음에 대해 실망하고 회의하던 그 시기에 내가 믿음대로 살려고 노력하지 않고 있었기에 나와 동일한 사람들의 모습만 내 눈에 더 드러나게 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 나눔을 통한 성도들과의 친교, 봉사와 전도를 통한 이웃에 대한 섬김, 가정 생활 등을 말씀대로 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앙인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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