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사 시대, 고조선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에는 기심이가 사는
아파트 각 층에서 나는 소리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면서
해당시대의 소리를 통해 흥미 진진하면서도 알차게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요.
한국사를 중학교때 접하기 시작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접하게 해주는 책이 많더라구요.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역시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접할수 있는 책중
하나에요.
우선 그림부터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게 해주고, 왜
한국사 아파트일까 하면서 의구심을 품게되지요.
아파트의 층수별로 한국사의 시대흐름을 이야기
해주는 책.
참 독특하지요.


호기심이라는 아이가 매일 역사책만 읽으려고 하면 쿵쾅소리가
나요.
호기심이 많은 기심이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요
의문의 집을 찾아가서 벨을 누르니 옷도 심상치 않은 아이가 나오더니 집으로
안내를 하지요. 어머나 분명 아파트인데
기심의 집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이에요.
이게 뭐지? 분명 책에서나
봤던 광경이 내 눈 앞에서 펼쳐지니 어리둥절하는 기심이
101호에서 나는 소리의
정체가 뭔지 이제 해결을 풀어야겠지요?
101호
선사시대 소리의 정체
쿵쿵쿵 - 신석기시대 사람이 땅을 파는
소리
영차영차 - 청동기 시대 사람이 큰 돌을 옮기느라 내는
소리
딸랑딸랑 - 청동기 시대 우두머리가 청동
방울을 흔드는 소리
딱딱딱 - 구석기 시대 사람이 작은 돌을 큰돌에 내리치는
소리
기심이는 소리의
정체를 알게 되었지만,왜 그런 소리를 내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기심이의 호기심은 여기서 끝이 아니지요
선사시대의 보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 선사시대에는 두
손으로 도구를 사용하고,사냥해서 고기도 먹고,돌을 깨드려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죠. 이렇게 만든 도구를 뗀석기라고
하지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 놓으니 아이도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2층 201호에서 으르렁 어흥,
우우우 소리가 또 나네요.
201호 고조선
소리의 정체
으르렁 어흥 - 곰과 호랑이가 뭔가를 빌고 있는 소리
우우 - 고조선 사람들이 전쟁하는 소리.
고조선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볼 수있어요.
고인돌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어하네요.
저도
학창시절에 배웠던 한국사를 다시 배우게 되니 새롭기도 하네요.
무엇보다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고 한국사가 이렇게 재미있었나 하는 생각도들더라구요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에는 선사시대, 고조선을 한눈에 볼수있게 정리해놓았네요.
이 부분만따로 살펴봐도 대충 역사의 흐름을 알수있을거 같지요?
한국사 아파트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아파트지이요?
한국사에 대해 궁금하고 재미있게 알고 싶은
아이들은
빨리 한국사 아파트로 놀러가야겠어요.
무엇보다 단순히 한국사를 배우는 것이
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역사를 체험하는
특별하지요.
소리를 통해 한국사를 배우는 거라 아이들의 기억속에 더 오래
남을거에요
초등 저학년뿐 아니라 유아들에게도 읽혀주면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수 있을거
같아요.
오히려 저희는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를 통해 연천에 있는 구석기박물관도 체험해
보면
아이들에게는 한국사가 어렵지 않게 느껴질수 있는거 같아요.
딱딱하지 않은 한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엮은 책이라
후속 책들도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아이도 2권은 어떤 내용일까 벌써 궁금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