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학교 1 - 학교 가는 게 싫어요
박혜선 지음, 김도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공룡학교 1

학교 가는게 싫어요 

박혜선 글

김도아 그림

 

 

예비초등 부모님들이시라면 내년에 우리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길 바라시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무엇보다 저희 큰애는 어린이집 적응하는데 참 오래 걸렸어요.

5살에 어린이집을 다닐때도 3개월가량 특별활동은 참여하지도 않았고요. 담임선생님에게만 의지했었어요.

요리체험도 하려하지않았구요.

그런 아이가 7살되면서부터는 참여도도 높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데도

학교보내는건 또 다른 문제더라구요.

어린이집은 보육의 의미지만, 초등학교는 보육의 의미가 아니기에

걱정스럽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엄마가 걱정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니고,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이끌어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인듯해요.

그리고, 전 지금도 아이에게

"오늘 어린이집에서 잘 보냈어?"라고 일일이 꼬치꼬치 묻지 않는 편이에요.

하원후 자연스럽게 놀이하다가 어린이집 카페 사진활동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요.

그러면 아이도 하루 일과를 이야기하는편이죠.

너무 무관심과 지나친 관심도 역효과이더라구요.

아이의 감정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서 말을 걸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가끔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는 하는 아이인데,

학교가서도 학교가기 싫다고하면 그때를 대비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에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하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공룡학교 시리즈를 통해 배워보도록해요

책속으로 들어가기전 아이들과 주인공들을 복사해서 나무젓가락에 붙여서

책속주인공과 한몸이 되어보기로했어요

아이들이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어

"엄마, 그림그리신 김도아씨 정말 최고에요"하더라구요

책을 살펴볼때, 글, 그림작가들도 함께 알려주는데,

그후부터는 글, 그림작가들을 스스로 평가하네요.^^

 

학교가는 날 아침, 나나는 학교가 가기싫어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자

 

엄마는 병원에갈까하는 말에 겨우 일어나서 학교를 갈 준비를 하는데

 나나는 화장실로 들어가 거울에 호 입김을 불어 그림을 그리면서

학교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면서

오히려 배가 아프다고 울상을 지으며 말하는데 엄마가 또 병원에 갈래?하니

나나는 씻고 엄마와 함께 학교를 갔어요.

큰아이도

"엄마,나도 학교갈때, 엄마가 정문까지 데려다주시는거죠?'

하길래

" 처음에만 데려다주고, 나중에는 혼자서도 가면 좋겠는데"

하니 자신이 없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학교가 어린이집하고는 많이 다르게 여기나봐요. 아이도디노 선생님은 탐험놀이를 해보자고 하면서 학교 구경을 시켜줬어요.

아이들은 어리둥절, 나나는 꼬불꼬불 복도와 계단을 따라다니면서 

"유치원은 이렇게 복잡하지 않은데, 혼자 다니다 교실을 못 찾으면 어쩌지"하면서

무섭고 두려웠어요

 

나나가 학교가기싫어서 머리아프다, 베아프다 계속 울부짖었죠.

학교정문앞에서는 속이 울렁거리고 기분이 좋지 않다면서 엄마에게 매달리고요.

나나는 교실에 들어가서도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하면서 낯선친구들 사이에서 혼자있는 것 같이 느껴졌고,

점심시간에도 친구들은 밥도 잘먹는데, 느리게 밥을 먹는 나나에게는 이 시간이 너무 힘들었어요. 결국에는 배가 아파서 보건실에 가서 약을 먹은 나나는 급식 시간이 싫다고 말하면서 학교가기 싫어했어요.

다음날에도 나나는 선생님의 질문에 친구들은 대답을 잘 하는데 나나는 우물쭈줄 대답하지 못했어요.

유치원에서 배우는건 재미있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건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어요

나나는 자신감이 없어했지만,

우리 지우는 큰소리로 대답하는 모습이에요.

학교가서도 아는 것은 큰소리로 자신감있게 말할수 있게 연습해야겠어요

 


학교생활에 힘들하고 친구도 없다고 하는 나나에게

디노 선생님이 좋은 방법을 알려줬어요.

다음날 나나는 친구들을 보자 선생님 말씀을 떠올리면서

첫번째, 웃어주기,

두번째, 용기내어말걸기

"안녕? 보라야"

"안녕? 나나야"

하며 인사를 나누고 푸키도 함께 뛰어와 인사하자

나나는 친구들이 생겨 든든해져

학교가는 길이 즐거워졌어요. 

공룡학교 시리즈는 초등학교 선생님, 소아정신과 전문의,동화작가가 참여한 생활 교육 이야기로

학교에 처음 들어가는 아이들이 겪기 쉬운 문제들을 동화로 풀어내어 자연스럽게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책이에요.

전문가들이 힘기울여 만든 책이라 더 믿음이 가는 책이라 도움이 더 되는거 같아요.

또한, 아이들은 그림이 너무 이쁘고, 잘 그렸다고 할정도로

아이들의 감성까지도 파고든 책인듯하네요.

아이들은 불까지 끄고 제대로 된 인형극놀이를 즐기네요.

"엄마, 불꺼주세요. 그리고 조명부탁해요"

하는데, 한두번 해본 인형극놀이가 아닌 아이들이에요.

그래서 공룡학교 시리즈도 그냥지나치지 않고 인형극놀이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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