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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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스요코 

이 작가님의 책에 푹 빠져 사는 딸과 엄마^^

무엇보다 #수상한이웃집시노다 시리즈는 7권까지 나와 있다.

우선,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중2 아들에게도 반응이 좋았던 책이다.

책장이 술술 넘어갈 정도로, 다음 장이 궁금해서

못 견디기 때문에....

저도 읽으면서 어찌나 재미있는지, 혼자 웃기도 하고, 상상도 하게 되더라구요.

읽으면서도 

"만약, 내게도 이런일이 생긴다면?"

하면서 아이처럼 상상을 하게 되네요.


왜 어른들은 아이들 책은 읽지 않으려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오히려, 아이들 책이 훨씬 더 재미있는 걸 왜 모르는지 안타까워요.

조금은 아이들에게 머리도 식힐겸 읽혀주고 싶다면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를 적극 추천합니다.


중2 아들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는 사실^^



인물소개도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책을 살펴보세요.

안그럼 다시 앞으로 왔다 갔다하게 되더라구요.^^


아빠빼고 모두 여우인 가족.

엄마가 여우라 유이의 형제들은 여우 반, 사람 반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유이는 엄마가 여우라는 사실이 들키면 더 이상 살수 없기에, 유이는 여우인 엄마의 모습을 본적이 없었죠.

그러다 유이가 여우로 변신하는 엄마의 모습을 볼까봐 읽으면서도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



또, 다른 가족들도 여우라는 것이 밝혀질까봐...조마조마하면서 책장을 넘기게 되더라구요.

이런 비밀을 가지고 사는 유이는 얼마나 힘들까요?

만약 우리 가족들에게도 감춰야만 하는 비밀이 있다면, 말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엄마들끼리 모이면, 아이들 이야기 나누고,

아이들은 서로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숨겨야만 하는것은 숨겨야겠죠?


왜 이 책이 재미있는지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사건이 끊이지 않고,

조마조마하면서 읽게 되니. 긴장감도 돌고,

다음에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상상도 하게 되니,

책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리즈라 다음 이야기도 너무 궁금해서 못참겠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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