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망토가 훨훨 날아가면> 책의 제목을 읽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셨나요?
책 표지만 보고서도 많은 의구심이 들거라 생각됩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기전, 표지만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 아이와 함께 표지만 보고서도
아이는 제가 질문을 던지기 전부터
왜?
내가 알던 책의 그림과 다른데 ?
하면서 아이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더군요.
참 재미있지 않나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그림책을 아이에게 읽혀주기전,
엄마는 이 그림책과 연관있는 책을 먼저 읽혀준 후, 이 그림책을 보여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기본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그림책을 읽혀주면 어떠한 생각을 하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이 모든 상황에서 아이들의 반응이 어떠할지가 궁금하더라구요.
역시 그림책은 생각보다 단순하게 읽히기보다는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라 아이들이 커도 그림책은 너무 좋다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