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는 진짜 어른들을 위한 지침서
조숙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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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조숙경

두드림 미디어

어느덧 중년을 바라보고 있는 나는 지금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사춘기도 아닌데 “나는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 나 스스로에게 자꾸 질문을 던지는 시기였다. 결혼 후 바로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신랑을 위해 내조하고, 정신없는 육아를 하며 전업주부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엄마가 필요해서 직장다니는 것보다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다양한 체험도 해주고, 책도 많이 읽어주며 독후활동만 많이 해 주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고학년, 중학생이 되면서 아이들이 조금씩 독립심이 커가면서 워킹맘인 친구들이 부럽기시작했어요.

유아시기에는 아이들을 케어하느라 나 자신을 돌볼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자신을 신경쓰지 않게 되었어요. 그러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조금씩 여유가 생기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생기게 되었어요.

 

계속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에

#중년이되면괜찮을줄알았다

책을 만나게 되었다.

 


 

저자도 똑같은 여자, 아내, 엄마, 며느리, 딸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는데, 마치 내 이야기인 비슷한 점도 많았어요.

아~~~~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 너무 잘하려고 애쓸필요도 없는데, 워킹맘보다 전업주부로 살아가려면 더 완벽해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려왔던 나.

어느 누구도 나를 위로해 준 사람이 없다면, 이 책이 나를 위로해 주었네요

“괜찮아. 넌 할 수 있어”라는 상투적인 말보다는 내가 살아온 인생 자체를 이해해주는 거 같았어요. 나이가 들면 더 나아지는 삶을 살 거라는 생각을 했던 어리석었던 나. 중년이 되어도 내 스스로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야하는데 말이죠.

 

 

힘이 빠지는 중년이 아닌.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멋진 중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준 책이네요.

 

나를 위한 삶을 위해 조금 힘을 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위로도 받고, 힘도 얻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래서, 아름다운 중년을 살아가기 위해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면서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나 자신부터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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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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