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분들의 하루는 어떠하신가요?
전 올해 아이들 새학기 일주일전에 이사를 하게 되어,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과 저도 새로운 곳에서 적응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었지요.
조금 적응해 나갈만 해서 그림책 읽기 봉사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림책은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힐링이 되는 그림책이기에, 좋은 그림책은 함께 나눔을 하고 싶었어요.
좋은 그림책은 너무 많은데, 그걸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무엇보다 이번에 만나게 된
#넌할수있을거야
그림책은 번아웃이 온 제 자신에게 도움을 주었어요.
낯선지역에서 외로이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도 힘든데
신랑까지 갑작스러운 응급수술을 하게 제 정신이 아니였었어요.
이때,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그림책.
저는 소설책, 시로도 감동을 받지만, 그림책 모임을 하게 되면서
그림책으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되고, 감동도 받게 되었어요.
그림책은 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다를거라 여깁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과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더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그림책만 읽혀주기보다는 이야기 꽃을 피워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구를살리는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