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OST 피아노 연주곡집
박상현 편곡 / 삼호ETM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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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OST 피아노 연주곡집

박상현

삼호ETM



요즘 핫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난 본 적이 없다. 평소 TV를 즐겨보지 않는 나지만, 반대로 신랑은 드라마 홀릭이다. <응답하라 1988>를 한 두번도 아니고, 세 네번을 보면서도 눈물을 훔치는 신랑이였는데. 그 후로 또 한 번 눈물을 흘리면서 드라마에 푹 빠져버렸던 <우리들의 블루스>드라마다. 얼마나 드라마에 심취하고 있는지, 드라마를 안보는 내게도 수없이 이야기를 해 주고, 오고가는 차안에서 ost를 열심히 듣게 해 줘서 드라마를 안 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우리들의 블루스>를 정주행하게 되었다.

이때도, 나 혼자가 아닌 남편과 함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드라마를 시청하였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옴니버스의 구성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라, 드라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

드라마의 꽃은 배우이기도 하지만, ost가 아닐까 싶다.

ost만 들어도 드라마의 장면들이 떠오르게 하니 말이다. 이렇게 나도 모르게 <우리들의 블루스>에 푹 빠지게 될 무렵,

<우리들의 블루스 ost 피아노연주곡집>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자 속에는 주요 명장면에 대한 소개도 나오고

ost피아노 연주와 영상이 QR로 제공이 되어, 악보를 연주하는데 도움이 된다.



전체 목록을 통해 다 연주해 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부분만 선택해서 연주해 볼 수 있다.



주요 명장면 한컷과 대사를 접한 후, 피아노 연주곡을 통해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장면도 떠오르게 해준다.

두 사람을 통해 나의 과거 친구도 생각나게 해 주면서, 과거 소환도 해주게 해준 시간.

추억소환은 좋다.



이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ost는 10cm <봄 to 러브>의

<ost 피아노 연주곡집>이다.

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도 좋지만,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찡했던 부분이라 더 뭉클했다.



악보를 보고 연주하기전, piano cover 를 qr코드를 찍어 감상해보았다

역시 피아노 선율은 넘 좋다

영상으로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만, 피아노 연주가 더 감미롭게 들리네.

이번에는 누군가가 들려주는 피아노 연주대신, 직접 연주에 나서봅니다.

<삼호ETM>우리들의 블루스 OST 피아노 연주곡집 (1)

피아노를 연주할 일이 별로 없는 편인데, 우리들의 블루스 ost 피아노 연주곡집을 통해 연주하게 되었는데,

힐링하는 시간도 되었다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초3딸도 나중에 우리들의 블루스 ost 곡들을 다 연주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우리들의 블루스 ost 피아노 연주곡집 덕분에 한동안 피아노 연주에 푹 빠지면서 살거 같다

드라마의 여운이 남듯이 피아노의 선율 여운도 오래 남는거 같네.


가슴으로 느낀 것을 글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직도 여운이 남는 드라마다. 그래서일까. 피아노 연주곡 모음집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거 같다

차안에서는 듣는 건 기본이고, 여행와서도 이 책자를 들고와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OST감상을 하는데 힐링이 되는 시간이였다.

같은 바다의 배경으로 맛보는 이시간도 너무 좋다.

우리들의 블루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ost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는 피아노 연주곡집의 매력에 푹 빠질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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