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입시 맞춤형 공부법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입시 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진동섭 지음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입시 맞춤형 공부법

<입시 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공부가 머니>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계시는 진동섭 저자는

30년 교직 생활, 서울대 입학사정관의 경험을 살려

지금도 공교육 발전을 위해 열심히 강의를 하시면서

방송을 통해서도

교육방향에 있어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시고 계시죠.

덕분에,

<공부가 머니>라는 방송은 꼭 시청하고 있어요.


역시 첫페이지에서부터 강조하는 것은

<독서>

어려서부터 하루 15분씩이라도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의 어휘력이 늘어나고 사고력이 깊어지면

상상력도 커질수 있지요.

무엇보다 이와 함께 책을 읽는 것의 큰 장점은 아이와 부모의 유대감이 깊어지기에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하면서 많이 읽을 필요가 있으며

아이가 혼자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읽어주는것이 훨씬 도움이 크다고 하네요.

서울대생들도 학생이라면 독서는 기본이라고 강조할 정도이니,

꾸준히 독서를 해야겠지요?

꼭 서울대가 목표가 아니더라도,

대학에 가면, 레포트, 논문작성을 위해서 필수 조건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초등때부터 아이들에게 독서록을 기록하는 습관도 길러주라고 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도 못가고 집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고 있는데,

이 시기에도 자기주도학습이 되는 아이들은 알아서 척척 하니 자연스럽게 공부도 잘 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공부습관이 자리 잡히지 않은 아이들은 억지로 공부를 하니

능률이 오르지 않고,

또한, 이런 아이들은 목표가 없기에 더욱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것이지요

내 아이가 공부를 잘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목표를 가지면서 공부에 임하면

자연스럽게 고등학교 가서도 공부를 잘 하는 아이가 되는 것이지요.

우리 아이도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데

확실히 목표의식이 아직 없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ㅠ

목표의식도 가질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이끌어줄 필요도 있는거 같아요,

 

교육과정을 통해, 내가 어느 학교를 갈것인지 진로를 찾아볼 수 있도록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요.

이 책을 참고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거 같네요.

수능,학종,생기부,자소서,내신을 위한 입시 맞춤 로드맵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어요.

 

수능만점도 인정한 <개념위주공부>

문제를 많이 푼다고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알아야 한다는 사실.

개념도 모르면서 문제만 많이 푸는건 시험에 대비한 요령일뿐,

수박 겉 핥기 식으로 공부한 것밖에 안되는 거지요.

초등때부터 서술형문제에 풀이과정을 쓰도록 되어 있지요?

개념이 잡히지 않으면 풀이과정도 제대로 적지 못한다는 것을

아이들 키우면서 느꼈네요.

힘들어도 풀이과정을 쓰는 연습을 시키고 있으면서

최대한 왜 그렇게 풀었는지 설명을 하도록 하다보니 조금씩 서술형문제도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이렇게 수능대비 하기위해 개념에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역시 학교 공부 밖에 없다고 강조하네요.

선행을 하기 보다는 그 학년에 맞게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것이 좋을듯한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오답노트보다는 개념정리 노트를 권하네요.

 

이 책을 통해,

입시설계가 먼미래에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아이와 공부해야하는 것에 대해

먼저 소통을 한 후,

아이의 재능도 찾아보고,

목표의식도 가지면서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자세를 가질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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