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 부모와 교사를 위한 1:1 진로 지도 가이드북
엄명종 지음 / 문예춘추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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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엄명종

 


진로코칭이라는 직업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들을 둔 나에게 도움이 될까? 했는데,

미리 접해주는것도 도움이 되면서,

엄마인 내가 직접 진로코칭을 내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네요

공부가 전부인 시대가 아닌 이상,

내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주는 것이야말로

내 아이의 행복을 찾아주는 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요즘, 전 코로나로 인해 학교를 가지 않아

나만의 방식대로 아이들과 홈스쿨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살짝 아이들에게 맞지 않는 무언가가 왔는지

지루함을 느끼고 있더라구요.


과연, 내 아이를 위한 공부? 수업?이 뭘까? 고민에 잠기게 되고 있는 시점에서

<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책이 제게는 많은 도움을 주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도 초등때부터 천천히 내 아이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국내1호 청소년진로코칭전문가.

4년전까지만해도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준비도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다시 준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게 되었네요.

오히려, 아이들의 진로를 코칭해주려다

제가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지게 되었네요.

1.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2. 4개의 눈으로 내 아이를 깊이 관찰하라

3. 주기적으로 대화하라

4. 2030년, 일자리를 고민하고 진로진학을 설계하라

5.진로 장애물을 찾고 극복하라

6. 진로 계획! 부모와 자녀의 꿈을 표현하라

7.지속,열정,기록하는 습관으로 끊임없이 자기관리를 하자


아이가 꿈을 꾼다는건 바로 모델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 꿈을 향해 가기위해 모델을 만난다거나

직업을 찾아 보면서

더 목표를 뚜렷하게 가질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것도 좋은방법인거 같아요.

어른들은 안정적인 직업 공무원을 원하지만,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사라지는 직업들도 많아지고, 새로운 직업들이 생기면서

아이들만의 개성과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1:1 맞춤형 진로교육이 절실히 필요한거 같아요.

저도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 컸지만,

이 책을 통해

안정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더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커졌네요.


더욱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진로 코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 < 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통해, 내 아이의 진로를 지금부터 잘 코칭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어요.


진로코칭이 낯설어 엄마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

<엄마 진로코치되기>코너를 통해

다시 한번 육아서적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아이의 뇌와 엄마의 뇌가 우뇌형인지 좌뇌형인지 알면

아이를 공감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헌데, 전 제가 좌뇌라 생각했는데,

아들과 전 우뇌,

아빠와 딸이 좌뇌.

갑자기 아들때문에 힘들었던 내가 아들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같은 우뇌형인데 왜 그토록 아들을 이해하지 못했나 싶을정도로요 ㅠ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서로 소통하면서 지내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사이에는 신뢰가 필요하다는 사실이에요.


부록으로 < 내 아이를 알기 위한 4가지 진단>을 통해

내 아이에 대해 관찰해 볼 수 있어요.

첫번째, 내 아이의 성격을 이해하라 - MBTI 성격유형검사

이 검사는 진로에도 중요하지만,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검사에요.

초등고학년 되면 아이와 부모 모두 검사를 해서 서로의 성격을 알게 되면

상대방이 왜 그러는지 쉽게 이해가 가서 마찰이 덜 생길수도 있어요.

부부간에도 필요한거 같아요.

둘째, 아이의 흥미를 눈여겨보라 - 홀랜드의 진로탐색검사

셋째,내 아이의 강점을 지지하라

넷째, 내 아이의 가치관을 탐색하라

 

부모가 진로코치가 되고 싶다면, 부모 훈련 일지를 3개월 정도 꾸준히 쓰면서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 자신의 생각, 느낌, 자녀에 대해 가졌던

고정관념을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고,

자녀 양육을 위한 통찰력을 얻을수 있으니,

하루 15분정도 내 아이를 위해 시간을 투자해 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진정한 내 아이를 위한 길로 임하는 자세가 되어야지

감시하는 자세가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어느누구보다 내 아이는 부모가 잘 아는것이지요?

부인하고 싶지 않아도,

그런만큼 내 아이의 진로코칭에도 도움을 주는것도 부모가 되면 어떨까요?


미래에 내 아이의 진로 중요하지요?

지금부터 조금씩 아이랑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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