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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 부모와 교사를 위한 1:1 진로 지도 가이드북
엄명종 지음 / 문예춘추사 / 2020년 4월
평점 :
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엄명종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411/pimg_7930412442509753.jpg)
진로코칭이라는 직업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들을 둔 나에게 도움이 될까? 했는데,
미리 접해주는것도 도움이 되면서,
엄마인 내가 직접 진로코칭을 내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네요
공부가 전부인 시대가 아닌 이상,
내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주는 것이야말로
내 아이의 행복을 찾아주는 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요즘, 전 코로나로 인해 학교를 가지 않아
나만의 방식대로 아이들과 홈스쿨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살짝 아이들에게 맞지 않는 무언가가 왔는지
지루함을 느끼고 있더라구요.
과연, 내 아이를 위한 공부? 수업?이 뭘까? 고민에 잠기게 되고 있는 시점에서
<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책이 제게는 많은 도움을 주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도 초등때부터 천천히 내 아이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국내1호 청소년진로코칭전문가.
4년전까지만해도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준비도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다시 준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게 되었네요.
오히려, 아이들의 진로를 코칭해주려다
제가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지게 되었네요.
1.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2. 4개의 눈으로 내 아이를 깊이 관찰하라
3. 주기적으로 대화하라
4. 2030년, 일자리를 고민하고 진로진학을 설계하라
5.진로 장애물을 찾고 극복하라
6. 진로 계획! 부모와 자녀의 꿈을 표현하라
7.지속,열정,기록하는 습관으로 끊임없이 자기관리를 하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411/pimg_7930412442509754.jpg)
아이가 꿈을 꾼다는건 바로 모델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 꿈을 향해 가기위해 모델을 만난다거나
직업을 찾아 보면서
더 목표를 뚜렷하게 가질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것도 좋은방법인거 같아요.
어른들은 안정적인 직업 공무원을 원하지만,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사라지는 직업들도 많아지고, 새로운 직업들이 생기면서
아이들만의 개성과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1:1 맞춤형 진로교육이 절실히 필요한거 같아요.
저도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 컸지만,
이 책을 통해
안정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더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커졌네요.
더욱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진로 코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 < 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통해, 내 아이의 진로를 지금부터 잘 코칭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어요.
진로코칭이 낯설어 엄마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
<엄마 진로코치되기>코너를 통해
다시 한번 육아서적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아이의 뇌와 엄마의 뇌가 우뇌형인지 좌뇌형인지 알면
아이를 공감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헌데, 전 제가 좌뇌라 생각했는데,
아들과 전 우뇌,
아빠와 딸이 좌뇌.
갑자기 아들때문에 힘들었던 내가 아들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같은 우뇌형인데 왜 그토록 아들을 이해하지 못했나 싶을정도로요 ㅠ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서로 소통하면서 지내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사이에는 신뢰가 필요하다는 사실이에요.
부록으로 < 내 아이를 알기 위한 4가지 진단>을 통해
내 아이에 대해 관찰해 볼 수 있어요.
첫번째, 내 아이의 성격을 이해하라 - MBTI 성격유형검사
이 검사는 진로에도 중요하지만,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검사에요.
초등고학년 되면 아이와 부모 모두 검사를 해서 서로의 성격을 알게 되면
상대방이 왜 그러는지 쉽게 이해가 가서 마찰이 덜 생길수도 있어요.
부부간에도 필요한거 같아요.
둘째, 아이의 흥미를 눈여겨보라 - 홀랜드의 진로탐색검사
셋째,내 아이의 강점을 지지하라
넷째, 내 아이의 가치관을 탐색하라
부모가 진로코치가 되고 싶다면, 부모 훈련 일지를 3개월 정도 꾸준히 쓰면서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 자신의 생각, 느낌, 자녀에 대해 가졌던
고정관념을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고,
자녀 양육을 위한 통찰력을 얻을수 있으니,
하루 15분정도 내 아이를 위해 시간을 투자해 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진정한 내 아이를 위한 길로 임하는 자세가 되어야지
감시하는 자세가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어느누구보다 내 아이는 부모가 잘 아는것이지요?
부인하고 싶지 않아도,
그런만큼 내 아이의 진로코칭에도 도움을 주는것도 부모가 되면 어떨까요?
미래에 내 아이의 진로 중요하지요?
지금부터 조금씩 아이랑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찾아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