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2-2 + 독해력 2 (2019년) - 전2권 초등 디딤돌 수학 (2019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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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디딤돌 초등수학은 1학년때 처음 접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디딤돌 교재는 난이도가 무조건 쉽고, 무조건 어렵지도 않은편이에요.

기본 개념을 정확히 짚고 넘어간다면, 문제 푸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요.

단지, 응용력문제에서 아이의 수준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난이도가 좀 있기도 하지요.

그래서, 전 아이가 좀 어렵게 느껴질때는 과감히 패스하고,

겨울방학때, 복습하는 개념으로 좀 남겨두기도 해요.

기본과 기본응용에는 "복습책" " 실력보강집"이 수록되어 있어서

그것도 방학때 복습개념으로 풀면

2학년 수학에 구멍이 나지 않더라구요.

특히, 겨울방학때는 선행도 중요하지만, 다음 학년을 대비해서

전 학년 수학을 복습해서 아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체크하고 넘어갈 필요도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학교 진도에 맞춰서 "기본"과 "기본응용"을 함께 복습개념으로 풀고 있어요.

여름방학때는 기본으로 개념을 잡은 후,

2학기때는 기본에 있는 실력문제와 기본응용의 문제들 위주로 풀었어요.

그러다가 개념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 개념부분을 살펴보기도 했지요


시계 부분에서는 조금 헷갈려할때는 교구를 활용하면서

하도록했어요.

무조건 머리를 쥐어짜게 만드는것이 효율적이지는 않더라구요.

아이에게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즐겁게 하기 위해

교구도 활용해줬어요.




때론, 너무 하기 싫어하지만, 살짝, 아이가 좋아하는 걸 보상해주면

신이나서 풀지요.^^


앞에서 단 푼 문제는 과감히 찢어가면서

쾌감을 맞보게 해주고 있지요



그리고, 맞은 문제는 틀린 확률이 낮아요.

하지만, 틀린문제는 또 틀린 확률이 높아서 그건 따로 체크해 두고, 응용문제를 다시 변형해서

풀도록 해주고 있어요.

아이가 문제를 다 풀고 난 후, 찢는 모습을 본 신랑은

왜 문제집을 찢냐고 하니

아들왈

"다 푼 문제는 잘가라 하고 안녕해주는거에요.

얼마나 기분이 좋은대요"

하면서 즐거워하더라구요


교재가 점점 얇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말이죠.

저도 어렸을때, 친정아버지가 알려주신 방법이에요^^


아직 학교 진도에 맞춰서 풀고 있어서 표와 그래프 단원이 아직 남아있어요.

저와 아들은 문제집을 빨리 푸는 것이 목표가 아닌

천천히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목표라

학교 진도에 맞춰 천천히 나가고 있어요.

또, 아이의 성향에 맞게 공부를 맞춰주고 있다보니

교재진도와는 조금 다르긴 하나

여유롭게 진행하고 있으니

아이도 부담없이 하고 있네요.^^


무엇보다 전 디딤돌 덕분에 아이가 서술형 문제에 거부감이 좀 줄어들어서 다행이더라구요.

또한,

기본과 기본응용을 2년동안 해 본 결과

개념을 충분히 알게 해주고픈 아이들에게는

저희아이처럼 기본과 기본응용으로 시작해도 충분하더라구요,

3학년부터는 기본응용과 기본유형으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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