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뚝딱뚝딱 종이 접기
오규석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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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뚝딱뚝딱 종이접기

접기 창작 오규석



요즘 아이들에게 핫한 애니는 신비아파트더라구요.

전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별로인데, 아이들은 아니더라구요 ㅠㅠ

무엇보다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신비아파트 종이접기는 또 다른 매력이였어요.

늘 곤충, 동물, 과일등만 접어서 가지고 놀다가

실제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를 종이접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어찌나 좋아하던지

책을 받자마자 바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캐릭터를 쭈욱 살펴본 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먼저 만들기로 했어요.


신비아파트 종이 접기는 일반 색종이로 하면 재미없으니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디자인 색종이가 21매도 수록되어있어요.

또, 종이접기 쉽도록 선도 흐릿하게 그어져 있어요.

이번기회에 저도 아이들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신비아파트 캐릭터들 이름도 외우면서

아이들과 신비아파트도 시청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네요.

때론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함께 만화를 시청하면서

만화에 푹 빠지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종이접기가 어렵다고요?

아니요

기본 종이접기도 간단히 알려주니 아이들도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겠더라구요.

책속에는 33 종이 접기가 수록되어있는데

귀여운 신비아파트  친구들, 오싹오싹 무서운 귀신들, 귀신이 좋아하는 소품들로

가득해요.

요것들만 있어도 장난감 못지 않을듯해요.


^^


신비얼굴, 신비몸을 따로 만들어서 붙여주는거라

종이가 2장이에요.

 

7살딸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정도로 어렵지 않아요.

헌데, 요요는 좀 어려워서 중도 포기^^

살짝 저도 헷갈려서 저녁에 아빠오시면 아빠랑 하기로^^


 

전 사투리 쓰는 금비가 너무 좋더라구요

"누구야~~~"


아들이 좋아하는 강림.

강림의 칼은 일반 색종이 2장으로 만들어요.

종이접기할때, 은근 계단접기가 많이 나오네요.

전 처음에 계단접기가 잘 안되었는데, 이번기회에 저도 많이 배우게되는 종이접기네요.

종이접기 하면서 아이들의 소근육도 발달하고 좋은거 같아요.

 

종이접기만 하면 재미없겠죠?

센스있게, 신나는 게임들도 있어요.

색칠하가. 그림자 연결하기,미로찾기등.

우선 간단히 신비랑 금비, 강림얼굴이랑

강림이의 퇴마검을 만들고 나니

아이들이 신비아파트 놀이를 하면서 놀더라구요.

종이접기에 나무젓가락을 붙여주면 인형극놀이하기에도 안성맞춤인거 같아요.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신비아파트 종이접기는 너무 좋은 아이템이였어요.

오히려, 큰아이는 종이접기를 한 후

"엄마, 이런걸 만들어서 가지고 노니 장난감이 필요없다는 거지요?"

하더라구요. 그럼 앞으로 장난감 사달라고 하면 안되는거지 하니

그건 아니래요 ㅠㅠ

종이접기는 그냥 종이접기고, 장난감은 다른 거라면서

정말 요즘  초2아들하고 말로 상대가 점점 안되고 있네요 ^^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면 뇌에도 도움이 되는거 아시죠?

종이접기는 많이 하면 좋을거 같아요.

집중력에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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