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릴, 그
녀석은
너랑
달라!
에밀리 그래빗 지음
노은정 올김
케이트 그리너웨이 2회 수상 작가 에밀리 그래빗이
들려주는
편견과 고정 관념을 넘어선 아주 특별한 우정
이야기!
나와 다르다고해서 친구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을 버려야하는 것을
유아때부터 배우는건 좋은거 같아요.
우리 주변에는 다문화 가정도 있고, 장애인도 있어요. 비장애인이라서
꼭 비장애인들하고 어울리는건 아니지요?
모든 사람들과 잘 어울려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편견을 없애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
호수 공원에 유일한
다람쥐는 시릴뿐이라 늘 외로웠어요.
자신과 같은 다람쥐가 없었기에.
그러던 어느날 패트를 만나게 되었어요.
시릴은 패트가 자신과 똑같은 다람쥐라고 생각하고 좋아했어요.
그리고, 패트와 시릴은
날마다 새로운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주위 친구들은 시릴에게
"시릴, 네 친구 패트는 너하고 달라 그 녀석은..."
다람쥐가 아니라고 말해주려 해도 시릴은 듣지 않고
오히려, 패트는 너무도 좋은 친구라고 친구들에게 말하곤
하지요.
하지만, 귀여운 모습의 시릴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것에 비해
패트는 아무도 반기지 않았어요
그건 바로, 패트가 쥐라는 거였지요.
그 후로 친구들은 패트가
지저분한 쥐, 좀도둑 쥐라고 하면서
다람쥐하고 쥐는 친구가 될수 없다고 하면서 패트랑 못 놀게 했어요.
그후로
혼자가 된 시릴은 패트를 만나고 싶었지만, 개 슬림은 늘 따돌리지
못하게 되었지요.
그러다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슬림이 시릴에게 쥐가 없으니 무섭냐고
약올리자,
패트가 친구들하고 나타났어요.
그 후로 시릴과 패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씩씩하고 영리한 단짝 친구, 커다란 회색 쥐 패트가
늘 시릴 곁에 있어줘서 시릴은 외롭지 않게 되었지요.
비록, 겉모습은 나와 다르지만,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겉모습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나와 조금 달라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그림책.
어른들도 아이들에게
"넌 왜 그런친구랑 노니?"라고 말하기보다는
"그친구가 너에게 좋은 친구인가보구나"하면서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