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해볼래 골고루 먹기 나 혼자 해볼래 9
권진경 지음, 심윤정 그림 / 리틀씨앤톡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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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해볼래 시리즈 9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연계

나 혼자 해볼래

골고루 먹기

권진경 글

심윤정 그림



요즘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지요?

저희아이들 역시 야채를 싫어해서 늘 다져서 동그랑땡해주거나

볶음밥을 해주거든요.

큼직하게 썰어서 준 야채는 살짝 옆으로 밀어내요.ㅠㅠ

야채반찬이 식탁위에 안 올라오는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골고루 먹기>를 통해 학교입학하기전에

습관을 고쳐봐야겠어요.

주인공 소희도 야채를 싫어하는지 급식에 나오는 김치를 먹지 않겠다고

식판에 김치를 받지 않으려고 버티자 뒤에 친구들이

"김치 빨리 가져가"하면서 소리를 치네요.

학교뿐 아니라 어린이집 점심시간에도 골고루 먹어야하는 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가정에서는 편식하는 딸아이. 어린이집에서는 골고루 먹는다 하니 그것 참 신기하네요^^

그러면서 김치 안먹는 소희를 보더니

"나는 김치좋아하는데 그죠?"

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소희보다 낫다고 하네요^^

소희는 이모가 야채를 한입이라도 먹어보라고 해도 안먹는다고 하자

이모는 토끼가 되면 채소를 먹을려고 하니 그 순간 소희는 거울에 비친 모습에  놀랬어요

그건 바로 자신이 토끼가 되어버린것이지요.

그때 이모가 토끼가 되어버린 소희에게 야채를 먹이려고 하자

놀라 꿈에서 깨어버린 소희.


이제 편식하지 않기 위해 시골에 가서 식탁위에 올라오는 음식들을 살펴보고

체험헤보기로 했어요.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야채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살펴보고 체험해 봄으로서

야채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이더라구요.

직접 만져보고, 요리해보며 느껴보는 시간이 유아때부터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에게 이런 시간을 많이 경험해 주지 못한 점이 아쉬울따름이네요.

지금이라도 많이 경험해줘야겠어요.

소희는 밥상에 올라오는 음식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고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골고루 먹게 되었지요.

 이 모습에 집에서는 편식하는 딸도

엄마의 얼굴을 보면서

"앞으로는 편식하지 않도록 할께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채소를 왜 먹어야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어요.

 

또, 야채,채소들에 들어있는 성분을 통해 우리 몸에 왜 좋은지 살펴보면서

야채의 소중함도 느끼면서

야채를 먹지 않으면 안되는것도 알수 있어요.
책 내용 중간중간에는 스스로 평가해 보는 코너가 있어서

아이는 지금 어떤 상태인지 확인도 해 볼 수 있어요.


어린이집에서는 골고루 대장하기 위해 잘 먹는대,

집에서는 너무 편식하는 딸이거든요.

<골고루 먹기>를 통해 딸아이도 편식하지 않도록

싫어하는 야채들을 함께 만져보고 함께 요리해보면서

자주 접해줘야겠어요

아이의 편식은 부모의 노릇도 필요하네요.

 <골고루 먹기>이외에도 <나 혼자 해볼래>시리즈가 많이 있더라구요.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 시리즈 책을 꼭 읽어보면

초등학교 생활에도 큰 도움을 얻을 거 같네요.


아이들은 때론 부모님의 말씀보다는 책의 내용을 잘 따르기도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내 아이가 스스로 해야하는 기본 생활습관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모님들께서는

<나 혼자 해볼래>시리즈를 읽혀주시는것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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