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
사라 윌슨 지음, 엄자현 옮김 / 나무의철학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평생 8가지 불안장애에 시달렸던 한 여성의 20년에 걸친 심리 보고서

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

사라위슨 지음

엄자현 옮김


< 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를 받고서 지금 내게 너무나도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올해 신랑따라 온가족이 아랫지방으로 이사후 저도 우울증 비슷하게 찾아온듯해요.

아는 이 하나 없는곳에서 살아가는 것이 힘겹더라구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적응을 잘하는데 말이죠.

그전에도 큰아이 출산후 많이 힘들었었는데 그때처럼 마음이 참 무겁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사라윌슨은 어린나이때부터 소아불안장애, 불면증에 시달리고, 십대후반에는 강박장애,우울증, 경조증으로 폭식증에 시달리고, 이십대초반에는 양극성 장애를 진단 받고,

열일곱살부터 스물여덟살까지는 항간질약, 항불안약,향정신약을 복용하며 전문치료를 받아왔지만,

완치되지 않았어요.

오히려 질병치료를 위해 8주간 스스로 설탕을 끊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자,

오히려 자신이 힘겹게 살아온 것을 바탕으로 글을 쓰면서

자신처럼 불안을  비롯한 여러 심리 문제로 힙겨워하는 사람들ㄹ에게 가장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싶어서 쓰게 된 < 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

뭐든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는거 같아요.

힘들다 힘들다하면 계속 힘든거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거같아요.

저 또한 완벽주의 스타일이라 나 자신을 참으로 힘겹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도 미스때보다는 결혼 후 출산하고 육아하면서 많은 것을 내려놓게 되었어요.


위의 방법으로 호흡으로 명상의 시간도 가지면서

내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계속 자신을 괴롭히는 것들로 힘겨울텐데

포기하지 않는 저자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저자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희망을 갖고 살아가면 좋을듯해요.

누구나 우울증은 조금씩 가지고 있대요

조금더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만 가진다면 우울증은 극복할 수 있을거 같아요.


무엇보다 내 인생을.

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멋지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다시 한번 용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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