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한 권으로
보는 한반도의 공룡들
글 한상호 감독
그림 EBS
드림써치 C&C
공룡 점박이를
모르는 아이들은 없을거에요.
처음 점박이를
영화로 보기 전 지인으로부터 점박이 책 3권을 선물로 받았어요.
어찌나
좋아하는지 결국에는 점박이 영화를 티브이로 결제하여 소장하여 보여줬는데
작은 딸아이
5살때라 무섭다고 계속 울기도 했었어요.
좀 리얼했는지
하지만, 큰아들은 진지하게 보고요.
그 후로
주말에 가끔 티브이를 보여줄때 점박이를 자주 보여주니 이제는 공룡 홀릭이 되었어요.
최근에 점박이
2 영화를 보고서 아빠가 또 티브이로 소장해줘서 주말에 신나게 봤지요.
1탄때와 달리
더 재미있었던 점박이 2
책도 나왔다는
말에 아이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점박이 1처럼 3권인줄 알았는데, 1권이라는 사실에 급실망.
ㅠㅠ
그래도 뭔가 아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지 하며 함께 살펴보기로
했어요
영화를 먼저 봐서 일까요?
아이들이 책장을 넘길때마다 그 장면이 생각나는지
책장을 넘기지도 못할정도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이 장면이 무슨 의미인지 모를거에요.
영화를 본
아이들은 책속에 없는 내용도 금방 알지요.
점박이 1처럼
영화속의 스토리가 자세히 적혀있지 않아 조금 아쉽긴하더라구요.
그래도 영화를
본 덕분에 아이들은 그림만 봐도 이해를 하긴했지만요
장난감 공룡 친구들도 데리고 와서 함께 대화를 하고
있어요
뒷부분에는 공룡에 대한 호기심이 아이들은 많지요?
그것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것들로 가득차있어요.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차이가 뭔지 장난감으로 설명해주는 아이들.?
공룡의 특징들도
살펴보면서 공룡박사가 되어가고 있어요.
점박이 2를 읽었으니
씻고 난 후 머리 말리는 동안 점박이 1를 다시 읽어보는
딸아이.
수십번을 읽어도 재미있나봐요.
5살때 엄마 목이 아플정도로 읽어준 점박이 책.
이제는 혼자서도 잘 읽어요.
점박이 2는 글밥이 적어서 조금 아쉽다고 했지만,
그래도 점박이 책을 갖게되어 좋다는
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