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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재니? ㅣ 스콜라 동시집 2
유미희 지음, 조미자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스콜라 동시집 02
뭘 그렇게 재니?
시 유미희
그림 조미자

스콜라 동시집 1 똥밟아봤어? 다음으로 스콜라 동시집 2로 선보인 <뭘 그렇게 재니?>는
서울문화재단 예술 창작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일상에서 건져 올린 시어들이 반짝이는 동시집이에요.
바쁘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주변을 돌아보며 사는 여유로움, 그리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알려 주는
동시집이에요.
짧은 동시속에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 <뭘 그렇게 재니?>는
요즘처럼 어두운 세상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동시집인거 같아요.



시의 내용과 그림을 함께 살펴보면
그림만 살펴봐도 시의 내용이 보이는 거 같지 않나요?
그림없는 동시집보다는 그림이 있는 동시집이라 그런지
더 느낌이 와 닿는 동시집이네요.
유미희 시인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 소재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내용이 담기 거품내기.
아이뿐 아니라 저도 다음해에는 좀 더 나은 해를 위해
거품을 한숟가락씩 걷어내고 싶어지네요.

또한,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시의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서
반성의 시간도 갖게 된듯해요.
무엇보다 <뭘 그렇게 재니?>는 이 세상을 식구라는 이름으로 껴안기 바라는
따스한 어우름을 보여 주고 있어서
요즘 같은 시기에 꼭 온가족이 함께
읽어야 할 동시집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