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아이가 행복하다 - 자존감.관계.학습력을 회복하는 학교체육의 기적
KBS <운동장 프로젝트> 제작팀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운동하는 아이가 행복하다

자존감 관계 학습력을 회복하는 학교체육의 기적

KBS <운동장프로젝트> 제작팀 지음


아이들에게 빼앗긴 운동장을 돌려주자

입시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교사, 부모가 놓쳐서는 안 될 한가지

KBS 학교체육 다큐멘터리팀이 10년간의 취재로 검증한 운동의 효과


요즘 아이들과 나의 어린시절과 많은 차이점은 바로

아이들이 밖에서 많이 뛰어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학원다니느라 노는 시간이 없기도 하지만,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을 줄이고, 실내놀이터 키즈카페를 많이 선호하고있다.

하지만, 우리 세대때만 해도 밖에서 자전거도 타고, 다양한 놀이도 하면서

놀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런 시간이 적다보니 운동시간도 없고

학원에 다니느라 바쁜거 같아 안타깝기도 해요.

뭔가 경력있는 자들의 포스가 느껴지지요?

해냄 출판사 사이트도 있네요.



목차를 살펴보면서

왜 운동이 필요한지를 알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갑자기 태권도를 끊고 운동을 하지 않는 우리집 큰아들이 참 걱정스럽더라구요.

살이 찌더니 움직임도 줄었어요.

이제 추워져서 더 밖에 나가지도 않을텐데 ㅠㅠ

마이클 조던의 도전정신을 아이들도 배워야겠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운동도 엄마, 아빠가 좋아해야 아이들도 운동을 하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하는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는 다양하게 운동했었는데, 결혼후에는 숨쉬기운동뿐이니

환경을 못 만들어준 거 같네요.

KBS운동장 프로젝트는 평범한 아이들보다 말썽꾸러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다루는 프로젝트로

축구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의 변화도 나타나네요.

아이들의 성향도 있을수 있겠지만,

특히 남자아이들은 운동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고 성장하는거 같아요.

큰아들도 꼭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면서

심신이 건강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솔직히 말하면, 요즘 아이들은 뇌는 과부하상태

하지만, 스트레스를 풀지못하고 있지요.


하지만, 운동을 통해

아이들의 자기조절력, 감정조절등이 향상되는 것이 보이기시작했어요.

운동만큼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없는거 같아요.

운동이 꼭 선수의 길로 가라는 뜻이 아니고,

운동장에서라도 맘껏 뛰어놀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운동하나쯤은 자신있게 할 수 있어야

아이들도 또래집단에서 자신감과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온가족이 함께 운동으로 하나되는 모습.

특히, 사춘기때 운동을 온가족이 함께하게되면 사춘기도 무난히 지나가지 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도 들더라구요.



<운동하는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아들에게도 중요한 구절은 읽어주면서

운동을 함으로서 얻는 기쁨이 많다는 것을 보여줬어요.


학교 운동장에서도 쉬는시간에 많이 뛰어노는 모습을 못보는 거 같아요.

쉬는 시간도 좀 길어서 아이들도 맘껏 뛰어놀았으면 좋겠더라구요.

오늘부터라도

내 아이의 행복을 위해

온가족이 함께 운동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조금씩 학교에서도

공부보다는 놀이학교, 운동하는 학교로 조금씩 변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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