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별을 찾아줘!
샘 헤이 지음
사라 마시니
그림
선우미정
옮김

어느날 우연히 꼬마별하나를 발견한 남매는
별을 단지속에 담고서 가지고 있었을까요?
아님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낼수 있을까요?
꼬마별을 통해 어린 남매의 우정을 담아낸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지금부터 한번 들어볼까요?
보물찾기 놀이를 좋아하는 동생은 어느날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했어요.
그것은 바로 꼬마별이였어요.
(딸아이가 별이 어떻게 땅에 떨어질수 있을까하면서 계속 물어보네요 ㅠㅠ)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여기
저기 사람들을 찾아다녔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동생은
" 주인 없는 거 맞지?
그럼, 내가 가져도 돼"
하면서 꼬마별을 유리단지에 넣어
어디든 함께 다니면서 소중히 다뤘어요.
날이 어두워지자 별은 밝게 빛이났지만, 즐거워 보이지
않았어요.
그때 동생은 밤하늘에 뭔가 쓰여있는것을 발견했어요.

"LOST
one small star"
길 잃은 꼬마별을 보았나요?
하면서 밤하늘이 글자가 적혀있네요
그때 동생은 여기있다고 소리쳤지만 꼬마별의 친구들은 너무나 먼곳에 있어서 소리를 듣지 못했지요.
누나와 동생은 꼬마별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고, 트램펄린을 힘차게 구르며 하늘로 돌려보낼 방법을 요리
조리
궁리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그때
손전등, 크리스마스 전구, 야광팔띠와 머리등을 찾아내서
전구를 별모양으로 만든 후
남매는 누워서 하늘로 빛을 보냈어요.
꼬마별 친구들에게 소식을 보내기위한 방법이였지요.
갑자기 별들이 기다란 은사슬을 만들어
별들은 꼬마별을 조심스레들어 올려 밤하늘로 데려갔어요.

동생은 보물 친구 꼬마별이 하늘로 올라가 서운하고 슬퍼했지만,
밤하늘에
"Thank you Friend"
친구야 정말 고마워!
하며 꼬마별친구들이 감사인사 메세지를 본 후
더이상 슬퍼하지 않게 되었죠.
오히려, 동생에게는 좋은친구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죠
매일밤 별들은 동생을 지켜주는 영원한 친구가 되었지요.
집을 잃어버린 꼬마별을 애타게 찾고 있는 꼬마별 친구들에게
꼬마별을 꼬마별친구들 품에 보내려고 하는 마음 따뜻한 남매의 모습보면서
형제애도 느끼고,
꼬마별들을 보면서 친구의 우정도 배우게 되었네요.
책을 읽고 나니 아이들뿐 아니라
저도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한번은 책을 쭈욱 일고
두번, 세번째는 천천히 그림을 살펴보았어요.
내용을 알고 다시 그림을보니
그림을 통해서도 내용 전달이 되니
유아들에게도 좋은 그림책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