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의 가장무도회 디즈니 프린세스 캐슬
디즈니 지음, 윤이은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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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의
가장 무도회
벨과 왕자의 성에서 열리는 멋진 가장무도회에 초대합니다.


 미녀와 야수의 가장무도회는 미녀 벨이 왕자를 만난 후 성에서 지내는 뒷이야기에요.

디즈니의 신데렐라,인어공주는 다 읽었는데 미녀와야수 이야기는 딸아이에게 읽어주지 않았네요.
그래도 딸아이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어요.
오히려 제가 뒷이야기가 어떤내용인가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네요.
책도 캐슬답게 만들어서 아이들이 좋아할듯해요.
오히려 책을 펼치면 성안에 있는거 같아요.

 왕궁에서 행복하게 살고있는 미녀 벨과 왕자는 벨이 좋아하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그때, 벨이 왕궁의 서쪽 건물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오래된 책을 발견했어요.
왕궁의 서쪽 건물은 마녀의 저주 이후 성안에서 가장 쓸쓸한 곳이 되어버렸대요.

딸아이는 책을 몇번 읽었어요.
세번째 읽을때는 아빠가 미녀와 야수를 영상으로 틀어주셔서
영상속에 나오는 장면과 책속을 비교해가면서 딸아이가 살펴보고있어요 

 계단, 도서관등 디테일하게 똑같네요.^^

 왕궁의 서쪽건물은 마녀의 저주는 풀려서 지금은 먼지로 가득할 정도로 지저분하고 으스스하기까지했어요.
하지만 왕자는 왕궁의 평면도를 보며 비밀의 방이 틀림없이 있을거라면서 왕궁사람들하고 열심히 청소했지요.


또한, 미녀와 야수의 가장무도회는 층층이 표현된 궁전의 모습으로 궁전을 모두 구경할 수 있는 재미가 있네요.
드디어 왕궁사람들과 열심히 청소한 덕분에 비밀의 방을 갈수 있는 열쇠도 찾게 되었지요.


 

벨과 왕자는 드디어 비밀의 방에 들어선 순간.
멋진 옷들이 가득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그리고나서는 가장 무도회를 열기로 마음먹지요.
딸아이는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벨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를 발견하네요.
가장무도회를 열기위해서 벨은 멋진 옷을 들고 마을로 가서 마을사람들에게 옷을 나눠줬어요.
딸아이도 예쁜 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하네요.
저도 늘 중세시대 드레스를 입고 싶었는데, 입어보고싶네요.^^

 드디어 가장무도회가 시작되었어요.
으스스했던 서쪽건물이 다시 활기하게 바뀌었네요.
벨이 왕자를 찾아야하는데 과연 찾을수 있을까요?
왕자가 야수였을때 사랑에 빠졌떤 그 신비로운 파란 눈동자를 찾으면 된다고 생각한 벨은
화려한 의상에 끌리지 않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푸른 눈동자를 보고 왕자를 찾게 되었지요.
그 후로 서쪽 건물에 새로운 나날들이 시작되었대요.
우리들도 서쪽건물에서 가장무도회를 즐기고 싶지 않으세요?
딸아이가 가족끼리 가장무도회를 한번 하고 싶다하여
각자 어떤 옷과 가면으로 꾸밀것인지 생각해본 후 멋지게 가장무도회를 열 계획이에요.^^

 벨이 야수였던 왕자와 춤을 추는 장면.
이번 미녀와 야수의 가장무도회에서 열린 서쪽건물하고 똑같죠.

 
 

미녀와 야수의 가장 무도회 덕분에
온가족이 다시 한번 미녀와 야수를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서 왕자가 야수에서 변한 후 왕궁에서 벨과 왕자가 사는 뒷이야기를 읽으니
딸아이도 미녀와 야수이야기에 푹 빠지게 되었네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어떤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나도 궁금해지게 만들곤하지요.
비밀의 방을 찾기위해 궁전의 방들을 모두 구경하게 되는듯했어요.

디즈니는 아이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에 빠질수 있는 좋은 시간인듯해요.
아이 혼자 책을 읽는것보다 엄마 아빠가 함께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것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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