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너를 사랑해

할머니는 너를 사랑해!
헬렌 포스터 제임스 지음, 페트라 브라운 그림, 그레이스 김.한정주 옮김 / 지성공간 / 2018년 4월

할머니는 너를 사랑해

글 헬렌 포스터 제임스

그림 페트라 브라운

번역 그레이스 김, 한정주

사랑스러운 손주에게 들려주는

할머니 토끼의 사랑이야기

 할머니의 사랑  즉 할머니는 한없는 사랑을 주는 존재로 소중한 우리 아이를 돌봐주시는 할머니도, 손주에 대한 사랑을 책으로 읽어줄 수 있어서 함께 행복해 질수 있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행복의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하며

책의 앞에는 손주의 이름을 적을수 있는 공간, 뒤에는 할머니의 편지와 사진을 위한 공간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이 될수도 있어요.

그림 하나하나에 사랑받고 있는 아기토끼의 모습이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표현되어있고,

그림만으로도 사랑을 느낄수 있는 좋은 동화책이에요.

QR코드로 책을 읽으세요

스마튼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그레이스 김 선생님과 원어민 선생님이 한국어와 영어로 이 책을 읽어줘요. 

아이혼자서 QR코드를 찍어서 들을수 있어요.

한글,영어버전으로 된 그림책이라 좋더라구요.

또한, 차분하게 들려주어 밤에 잠들기 전에 아이들하고 읽었어요.

마음이 좀 따뜻해지는거 같아요.

아이들도 할머니가 보고싶다면서 영상통화를 하고싶어했지만,

시간이 늦어서 다음날 영상통화했고

다음에 할머니댁에 가면 이 책을 들고가서 할머니께 읽어달라고 한다고 해요

할머니의 손주토끼가 이세상에 태어난 순간

할머니토끼는 아기토끼에게 사랑에 빠지게되지요.

할머니토끼가 아기토끼를 바라보는 눈빛은 참 사랑스러워요

글속에서도 아기토끼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느껴질정도에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저도 아이들에게 할머니토끼처럼 똑같이

사랑스러운 존재의 아이들이라고 해줬어요.

육아로 힘들기는 해도 너무나도 값지고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이지요 

마지막장에 할머니토끼가 아기토끼를 번쩍 안아줘요

오빠가 할머니대신이라면서 동생을 번쩍안아주네요.

너무나도 글과 그림이 따뜻해서 눈물날뻔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할머니께 가서 왼쪽에는 할머니가 작성하시고

오른쪽은 할머니랑 아이들하고 예쁘게 사진도 찍어서 붙여야겠어요.

<할머니는 너를 사랑해>는 그림도 따뜻하게 느껴지지만

글도 너무 좋아요.

밤에 조용히 읽으니

책속으로 더 빨려들어가는거 같아요.

마음이 참 편안해지네요.

아이들도 할머니생각이 나는 밤

저도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밤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