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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10년 법칙 - 2017-2018 재테크 골든타임이 온다
서태욱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월
평점 :
2017년 경기가 더욱 어렵다고들 한다.
그것도 17년 한해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불황을 이야기하고 걱정하는 현실이다.
대내외적인 상황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모두 안좋은 신호들 뿐이다.
국내는 탄핵정국에 묶여 국내외의 여러 가지 문제들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예상하지 못했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선출과 그의 좌충우돌하는 정책들, 그리고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한 유럽연합과 유럽금융시스템의 붕괴, 중국경제의 경착륙과 금융시스템 붕괴 등 세계 경제를 뒤흔들 악재들만 쌓여있는 듯 하다.
이런 거친 파도, 아니 대형 쓰나미가 될 수도 있는 이런 문제들 앞에서 우린 어떤 자세로 대비해야 이 난국을 헤쳐나감과 동시에 성공적인 투자가가 될 수 있을까?
“그 누구도 금융위기가 도래하는 시점을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위기는 반복적으로 시장에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모습을 드러낼 것이며, 그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도래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미리 세워 놓아야만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어떻게 성공적인 재테크 전략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다루려 합니다.” - P. 14.
<부의 10년 법칙 – 2017~2018 재테크 골든타임이 온다>는 10년 또는 그 이상의 주기로 반복되어지는 세계적 경제위기의 상황 – 1997 IMF, 2008 금융위기, 2017년~2018년 - 이 투자를 하는 이들에게는 도리어 부를 늘릴 수 있는 재테크의 황금시기가 될 수 있음을, 실제 경기위기를 통해 많은 부를 모은 이들의 실제 사례와 상세한 경제 자료들을 통해 이야기하고, 실제 어떤 상품 – ETF, 달러, 금 - 에 투자해야 할지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불황으로 인해 어렵다고 모두가 투자를 기피할 때가 진정한 투자의 적기이며, 이런 불황의 시기가 다가올 때 투자자는 어떤 마음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누구도 그 불황의 끝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기에 항상 눈과 귀를 열어놓고 다양한 글과 자료들을 읽고 공부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하면서 두가지 습관을 이야기한다.
첫 번째 습관으로 증권사들이 발간하는 투자분석 보고서, 이른바 ‘리포트’를 꾸준히 읽어라는 것과, 두 번째 습관으로 금융투자협회 등의 증권 유관 기관에서 제공하는 증시 관련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살피라는 것이다.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전문성도 필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타이밍’이다. 저자는 재테크와 투자에서의 골든타임을 강조한다. 알맞은 때를 기다려 리스크를 줄이고, ‘기회’가 왔을 때 투자를 하는 것이 유망 자산을 고르는 것만큼 중요하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 P. 5.
“쓰나미가 왜 생기는지, 언제 올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항상 대중들의 쏠림이 거품을 만들고, 거품이 커지면 쓰나미가 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쓰나미의 징후를 읽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신호는 바로 대중의 쏠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대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쏠림 현상에 휩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기에서 오는 기회를 잡으려면, 대중의 쏠림 현상과 집단 최면을 경계하고 언제든 쓰나미가 올 수 있다는 점을 곱씹으면서 깨어 있어야만 합니다.” - P. 101.
“사실 제테크 골든타임이란 것은 별게 아닙니다. 때 되면 찾아오는 계절과 같은 것이죠.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 뒤에는 가을이 옵니다. 가을바람이 익숙해질 때쯤이면 칼바람과 함께 겨울이 성큼 찾아오지요. 사계절이 반복되듯이 금융시장도 ‘호화->버블->위기->회복’이라는 사이클을 계속 반복해 나갑니다. 이 반복적인 사이클 속에서 위기 이후에 나타나는 투자의 황금기를 찾아내자는 것이 재테크 골든타임의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 P. 255~256.
2017년 대한민국은 짙은 안개 속에 갇혀 있다고 본다.
이 안개가 곧 걷히고 밝은 태양이 뜰지, 아니면 더욱 짙고 깊은 스모그의 형태로 우리 모두의 숨통을 조여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어떤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오더라도 미리 준비하고 맞는다면 얼마든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다만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그래서 저자도 머릿속 지식과 함께 작지만 스스로의 행동, 즉 투자를 실천할 것을 이야기한다. 모든 지식은 경험과 함께 엮여질 때 진정한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지 않는, 자신의 여유자금 안에서의 투자를 통해 투자에 대한 경험과 자신이 가진 지식의 확장을 통해, 경제위기가 왔을 때 남들과는 다른 재테크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맹목적인 소신 투자를 고집하기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시장의 사이클을 이해하고, 투자 계획과 원칙을 수립한 뒤 상황에 맞게 실행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 P. 109.
“금융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은 바로 거품이 있어야 위기가 온다는 것입니다. 거품은 위기의 전제 조건이죠. 거품이 없으면 위기도 없습니다. 거품은 누가 만든다고요? 거품을 만들어 내는 주체는 대중입니다. 전문 투자자들은 거품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뿐 절대로 불기둥에 뛰어들지 않습니다.” - P.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