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창업자들
김종춘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IMF, 금융위기 등을 거치면서 많은 이들이 창업이라는 시장으로 내몰렸다.

당시 창업이라는 단어하면 떠오르는 거창한 기업을 시작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회사를 그만두면서 받은 퇴직금과 위로금으로 소자본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고 본다.

특히나 아무런 기술이 없던 이들은 손쉽게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프렌차이즈 가맹점으로 몰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들 중 상당수는 자기만의 기술이나 노하우가 없어 창업한 몇 년 되지 않아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고, 그들의 가족 또한 가난의 길로 내몰리게 되었다.

 

“10년이면 변하던 강산이 요즘엔 1년 만에도 다 변한다. 격변기다. 격변기에는 힘보다 눈이 훨씬 더 중요하다.... 각 분야에서 개념의 대전환도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부유한 사람일지라도 기존의 개념에 집착하면 낙오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일지라도 새 개념을 만들어내면 선도자가 된다. 각도를 달리해서 보고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 단면적인 집중에서 벗어나 다면적인 콘텐츠와 플랫폼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 P. 189.

 

우리나라에서 프렌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본부가 3,000개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사업본부와 계약한 가맹점수는 40만개가 넘는다고 한다.

2015년 기준으로 자영업 비율이 거의 30%에 육박하고 있다는 자료도 있다.

과연 이렇게 많은 이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하는 프렌차이즈 창업이 성공할 수 있을까?

물론 처음 수년간은 프렌차이즈의 간판 덕분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이들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다른 이들과의 차별성이 없는 사업으로는 성공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방송이나 언론에서 말하는 여러 가지 사례들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날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이 예상하지 못한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야말로 생존하고 번성할 것이다.” - P. 42.

 

<슈퍼 창업자들 이전에 없던 경험을 팔아라>은 현재 불패경영아카데미 대표인 저자가 성경과의 접목을 통해 혁신과 창조적 경영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설명하는 책으로, 근면하고 성실하면서 조직에 충성하는 갯과 인재와 개인적이지만 유연하고 창의적인 고양잇과 인재를 비교하면서 기업이나 조직 또는 새로운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는 고양잇과의 인재들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다른 사람과 차별화할 수 있는 질문 7가지를 이야기한다.

남다르게 발상하는가? 완전히 다르게 접근하는가? 차별화 포인트가 있는가? 차별화 프로세스가 가동되는가? 고객의 자부심을 더 강화하는가? 고객의 개성미를 더 부각시키는가? 더 자기다울 수 있는 셀프 경험을 촉진하는가?

 

이론을 넘어 경험을 제공하는 멘토가 최고의 멘토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넘어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최고의 기업이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단순히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고객을 사로잡을 수 없다. 고객은 경험을 원하며, 경험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려고 한다.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아니라면 지속적인 성장을 맛볼 수 없을 것이다.” - P. 45.

 

멀거니 창밖을 바라보거나 우두커니 벽을 응시하는 한가로움의 여백 없이는 창조도 없다. 창조의 아이디어는 느슨함에서 나온다. 개는 주인의 일거수일투족에 민감하지만 고양이는 혼자만의 시공간을 즐긴다. 당신의 자녀, 학생, 직원에게 멍하니 있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가.” P. 182.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단 하나로 요약하자면 완전히 다르게 하라는 것이다. 노아 시대의 대홍수처럼 이전에 없던 문제가 돌출하고, 방주처럼 이전에 없던 답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완전히 다른 각도로 차별화해 이전에 없던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남다르지 않고서는 좀처럼 성과를 낼 수 없다. 남다른 차별성이 있는가. 남다른 경험을 제공하는가. 남다르지 않으면 남들에게 먹힐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에게도 먹힌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차별화 프로세스를 만들어 가동하는가.” - P. 348.

 

남들과 동일한 시작점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일을 해서는 성공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남들과는 뭔가 다른 차별화할 수 있는 자신만의 무엇인가를 찾아서 개발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만이 지금까지 성공의 길로 들어섰으며, 또한 한순간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하고 스스로를 개발하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성공을 유지해가고 있음을 우리는 많은 방송과 책, 강의 등을 통해 알고 있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스스로를 더욱 개발하여 자신만의 무엇인가를 찾아야만 할 것이다. 그와 동시에 행동으로 시작해야만 할 것이다.

머릿속에만 있는 지식과 계획은 결국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진정한 고객 중심은 고객을 어르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남다른 경험을 선사해 고객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경쟁하지 말고 차별화하라. 남다른 경험을 제공하라.” - P. 165~166.

 

기존의 개념에 매몰되면 그 개념의 판에서 강자가 된 상대를 결코 이길 수 없다. 기존 개념을 전복시키고 새 개념을 만들어야 새 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P. 262~263.

 

어제의 공식에 집착하는 것은 상상력이 결핍됐기 때문이다. 어제의 경직된 눈이 아니라 오늘의 신선한 눈으로 오늘의 달라진 상황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시공간에 따라 응전하는 형태는 무궁무진하다. 고수에게 불변의 법칙은 없다. 늘 통하는 전략도 없다. 마법 같은 공식도 없다. 오늘의 달라진 상황과 거기에 따른 전략 수정이 있을 뿐이다.” - P. 328~32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