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보감 - 역사 속 남자들의 활력 비전
정지천 지음 / 토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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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미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속도로 고령사회에 들어섰고, 멀지 않은 시기에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그와 함께 출산율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오래 산다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미래일 것이다.

물론 아프지 않고 건강한 상태로 장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거기다 경제적인 여유가 조금 더 있다면 꿈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노년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노년을 꿈꿀 수 있는 사람들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이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경제적 압박을 받는 것이 현실이고, 좀 더 좋은 것보다는 좀 더 싼 것을 찾고 먹게 되고, 조금 더 아프기 전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참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

 

누구나 자신에게 적합한 양생법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질병이 생겨서 의사나 한의사를 찾는 일이 없게, 질병이 오기 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고 음식의 성미와 약효를 알아서 체질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면 국민 건강이 증진되고 의료비 지출이 줄어들 것입니다.” - P. 6~7.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건강을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 좋았던 때로 되돌리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음식을 가려서 먹으라고 말하는 것이고, 추가로 스트레스도 아예 안받을 수는 없으니 되도록이며 적게 받고 바로바로 풀어내라고 말하는 것이다.

<남성보감 역사 속 남자들의 활력 비전>은 지금처럼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조선시대에 장수를 한 선현들의 삶을 통해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한방내과 전문의인 저자가 2011년 가을부터 2014MBC 라디오 <건강한 아침>역사 속의 건강법에서 방송했던 내용과 2014년 봄부터 2015년 가을까지 조선일보닷컴 프리미엄조선의 정지천의 명인들 건강장수비결에 연재했던 내용 중 특히 남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양생법을 중심으로 엮은 책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남성의 원기를 보충하고 활력을 더해주는 한약과 약차 5가지와 정력 강화에 도움되는 특별한 제사음식 3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몸이 상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교통수단의 발달과 더불어 절대적으로 줄어든 걷기 운동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 걷기는 생존을 위해 해야 하는 발로 하는 숨쉬기 운동이다. 꾸준히 걸으면 온몸의 순환이 좋아져 만병을 예방할 수 있다.” - P. 164.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는 간단하다. 항상 정답은 간단하니까.

자신의 체질에 맞는 양생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 앞서서 자신의 몸에 대해 보다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함과 동시에, 스스로 건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 건강도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이해하고, 몸에 맞게 꾸준히 운동하고, 소식하며,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그리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잘 풀어서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답은 간단하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는 어렵다.

누구나 아는 답이지만 누구나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건강한 현재와 노년을 위해서라면 지금부터라도 늦었다 생각말고 하루하루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음식 양생법의 기본이 소식이다. 소식은 비만을 예방해 주기 때문에 성인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상의 방법 중 하나인 것이다. 소식하는 경우에 암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된다고 보고되어 있다.... 소식은 지금까지 밝혀진 노화 조절법 가운데 가장 효율적이면서 세계의 노화 학자들이 입을 모아 그 효과를 인정하고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소식은 몸 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고 활성산소와 활성질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 93~94.

 

늘 바쁘게 살던 사람은 가끔은 긴장을 풀고 게으름을 부릴 필요가 있다. 생활의 완급과 강약 조절은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 P.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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