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없다면 금융 공부부터 해라
천규승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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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가 아이들을 일류대학으로 보낸다고들 한다.

, 경재력이 바탕이 되어야만 실력있는 강사들의 강의와 엄마가 이러저리 뛰어다니며 얻은 좋은 정보들을 가지고 좋은 대학을 간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할 수 있는 집안이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될까?

태어날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들.

자신의 능력이 아닌 부모와 조부모의 재력을 자신의 능력인양 과시하는 이들.

자신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부가 계속해서 되물림되는 대한민국의 현실.

어쩌면 자신의 능력을 찾을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는 대부분의 대한민국 아이들과 청년들.

과연 대한민국은 살만한 나라일까?

 

돈을 불리는 데 왕도는 없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너무 욕심을 부리면 모으기는커녕 오히려 잃게 된다는 것이다. 투자 목표를 과도하게 높게 세우는 것은 금물이다. 일확천금을 노리다 보면 손해 보기 십상이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면 백전백패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워렌 버핏이 인정한 최고의 재테크 비결이다.” - P. 102~103.

 

대한민국에서 부자 아빠라고 말할 수 있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퍼져나갔던 월가를 점령하라1%의 고소득자들에게 부당하게 편중된 부에 대한 99%의 외침이었다. 물론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대한민국도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다.

약 상위 10%의 사람들이 전체 부의 50%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당신이 여기에 속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과연 일반적인 월급생활자들이 저축과 안정적인 투자만으로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가?

난 믿지 않는다. 로또와 같은 일확천금이 아니고서는, 일반적인 저축이나 적금을 통해서는 절대 물가상승률을 따라 잡을 수가 없는 우리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스스로를 위해, 가족을 위해,

얼마되지는 않더라도 그나마 내가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

특히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모르면 있는 것마저 빼앗기니까.

<부자 아빠 없다면 금융 공부부터 해라>는 가장 기초적인 금융의 상식을 이야기해준다.

물론 더 깊은 내용은 스스로가 파고 들어야만 한다.

이 책은 금융사회에서 남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내 것이라도 겨우 지킬려면 반드시 알아야만 할 최소한의 기초적인 지식들을 이야기하고, 돈에 대하는 자세를 말한다.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 - P. 10. 앨런 그린스펀 전 FRB의장.

 

금융문맹이란 금융 지식이 없는 경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돈버는 재주도 남다르고, 금융에 관한 용어, 금융 상품의 구조, 금융회사를 이용하는 요령을 꿰뚫고 있다고 하더라도, 금융 마인드가 없다면 그 사람은 금융문맹이다. 금융 마인드란 돈의 생리를 제대로 알고, 돈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적절하게 이해하며, 돈을 다스릴 줄 아는 마음가짐을 의미한다. 돈의 가치만큼 그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 P. 13.

 

돈을 빌려 쓰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 어떻게 돈을 빌리는지가 문제일 뿐이다. 돈을 빌려 쓰는 것이 합리적인 경우도 있다. 빌린 돈을 지렛대 삼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면 그 빚은 좋은 빚이 된다.” - P. 255.

 

전문가라고 불리는 이들은 방송에 나와 이런저런 재테크를 이야기하고, 누가 어떻게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당신도 해보라는 말들을 한다.

하지만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야 하는 상당수의 국민들은 재테크를 꿈도 꾸지 못한다.

심지어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조차도 그리 넉넉한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지 않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헬조선이라 불리는 이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 포기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아니다. 포기할 용기로 자신을 계속 계발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사회와 정치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자신의 주장을 표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스스로를 계속 계발해야만 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나와 내 가족을 지키고, 돈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

 

부자가 되려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번 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돈을 벌기만 하고 쓰는 돈을 관리하지 않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 돈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재무 설계를 통해 돈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재무 설계란 돈을 합리적으로 벌고, 쓰고, 모으고, 늘리기 위해 자신의 형편과 역량에 맞게 계획하는 과정을 말한다.” - P. 214.

 

돈이 그렇다. 많고 적고가 행복의 크기를 결정해 주지 않는다. 가진 돈을 적절하게 관리하면서, 돈을 많이 벌고 싶고 많이 쓰고 싶다는 욕망을 금융 마인드로 적절히 통제해 나갈 때, 우리는 돈의 축복을 누리면서 살게 된다. 지금 당장만 생각하면 미래가 불행해질 수 있다.” - P.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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