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2022 일주일독 공인중개사 핵심 수험서 공인중개사 법령 및 실무
최지혜 / 리노하우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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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라는 시험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동네의 유지분들이 알음알음으로 부동산을 중개하고 중개료를 받았다. 당연히 이런 과정에서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많은 법적, 금전적 문제들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공인중개사 시험인 것이다.

국가에서 시험을 통해 기준 이상의 사람들에게만 중개사 자격을 인증하기 시작한 것이다.

당연히 국가공인 시험이 시작되었기에 자격이 안되는 사람들은 중개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자격증을 가진 중개사들은 부동산 중개를 할 수 있는 권리뿐만 아니라 문제 발생시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도 같이 져야만 한다.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에도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지원했고, 시험을 쳤고, 그중 일부만 합격을 했다. 시간이 갈수록 공인중개사 시험에 지원하는 사람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고, 지원자의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는 것 같다.

예전과는 다르게 점점 전문직종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2 일주일독 공인중개사 핵심 수험서 공인중개사 법령 및 실무>는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중 2차시험 과목중 하나인 공인중개사 법령 및 실무를 정리한 책으로, 36개 항목으로 가장 빈번히 출제되고 있는 기출문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답안과 설명을 정리하여 누구나 쉽게, 일주일이라는 빠른 시간 내에 내용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내용이 출제빈도 높은 문제들로만 잘 정리되어 있어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을 반복해서 학습하면 합격 기준인 평균 60점은 충분히 넘길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우리는 100점을 받기 위해 시험을 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정확히 알아야만 한다.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만 받으면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의 시리즈는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개념만 있다면 단기간에 학습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공인중개사도 국가에서 자격을 인증하고 개업시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전문직종이다.

다만 전부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전문직으로서의 지식이나 능력이 부족한 이들이 법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을 속여서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공인중개사들은 자신의 지식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공인중개사들은 국가에서 인정하는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조금은 더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 또한 그만큼 열심히 공부했으면 한다.

올해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공인중개사 시험이 치러질 것이다.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이 모두 합격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4명중 1명 정도만이 합격의 기쁨을 누릴 것이다.

비록 시험에서 떨어졌더라도 열심히 노력한 자신을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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