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 3년만 버티면 부자가 된다!
김광주 지음 / 솔로몬박스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거의 모든 이들이 꿈꾸는 부자.

하지만 꿈꾸는 이들의 대부분은 부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부담없이 돈을 쓸 수 있는 정도라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라 생각하며, 그래서 부자가 되지 못한다고 본다.

결국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것은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제대로 된 길을 알지 못한다는 말과 동일한 의미일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부자들이 그냥 되는대로 살다 보니까 부자가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부모에게서 큰 부를 물려받은 금수저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많은 부자들은 돈에 대한 자신만의 정확한 개념과 의미, 그리고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며, 어느 정도의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정확한 사람들이라고 본다.

 

미래의 불확실성은 국가와 기업, 개인 모두에게 위기임과 동시에 기회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경제는 4차 산업의 주도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투자시장의 변동성도 당연히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변화, 또한 불확실성이라면 위기보다 기회로 생각하고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회를 포착하고 잘 버티면 부자가 될 수 있다.” - P. 39.

 

<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3년만 버티면 부자가 된다>는 현직 투자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이면서 유튜브 종합재테크 채널 <돈파는 가계> 운영자인 저자가 오랜 시간 현직에서 일하면서 만나고 경험하고 느낀 부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들려주는 책이다.

또한 투자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지를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부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순간순간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기다릴 줄 안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들이 돈이 많아서 왠만한 파도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그들이 경제적 위기에서 버텨냈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 돈의 많고 적음보다 투자하는 마음의 자세가 더 중요함을 강조하는 의미라 생각한다.

 

경제는 상상력이다. 투자와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태산처럼 느껴지는 장벽,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은 나비와 파도를 보면서 지구 반대편의 토네이도와 대륙의 거대한 이동을 상상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눈앞에 보이는 거대한 장벽 뒤에는 틀림없이 무엇인가 있다.” - P. 73.

 

투자는 여윳돈으로 하라고들 이야기한다.

여윳돈은 있어도 없어도 살아가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돈이기에 경제 위기가 왔을 때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사용해야 할 용처가 있는 돈을 투자하게 되면 계획대로 투자성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시간에 쫓겨서 큰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일 것이다.

현대의 많은 이들이 재테크에 매달려 살고 있다.

하지만 실제 많은 이들은 여윳돈이 아닌 빚을 내거나 생활에 필요한 돈을 재테크에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패가망신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투자하고 싶다면, 재테크를 통해 많은 부를 쌓고 싶다면, 먼저 종잣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종잣돈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투자에 도전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야만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량주에 투자하고 10년 동안 묻어 두는 투자방법을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시간이라는 핵심 키워드가 나온다. 돈은 자본주의의 본질이며 시간은 수익의 원천이다. 우량주에 투자한다는 것은 투자할 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10년 동안 묻어 둔다는 것은 10년의 시간동안 쓰지 않아도 될 여윳돈이라는 뜻이다.” - P.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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