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쇼크 - 인류 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 최신증보판
최강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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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로 온 나라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

중국에서 심각한 상황으로 확대된 가장 큰 이유가 중국 정부가 발병 초기에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쉬쉬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쳤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 여파로 우리나라에도 발병을 시작하였고, 다행히 초기에는 대응을 잘 하는 듯 보였으나 신천지라는 종파의 감춤과 거짓으로 인해 전국적인 확산의 단계가 되어버렸다.

누가 균을 보유한 환자인지를 전혀 모르는 상황이 사람들을 공포에 빠지게 하는 것 같다.

특히 신천지 교인들의 거짓과 폐쇄성은 전 국민을 패닉상태로 만들었다고 본다.

이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행동이 늦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대중도 이제 바이러스 전염병에 대한 기본적인 교양을 평소에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교양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을 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 P. 352~353.

 

<바이러스 쇼크 인류 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옮기는 바이러스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으로, 바이러스는 어디서 왔으며, 어떤 경로로 인간에게 감염되었으며, 왜 지금껏 조용하다가 이제야 인간들에게 치명적 질병을 주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 바이러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저자는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바이러스는 오래 전부터 인간과 함께 해 왔으며,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지만 극히 소수의 바이러스들이 돌연변이를 통해 갑자기 등장하여 동물을 거쳐 인간에게 전염되면서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경제적 이득을 위해 자연을 황폐화시키는, 그래서 숨어있던 바이러스 숙주들을 가축과 인간에게 접촉하게 만든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것임을 말한다.

또한 교통수단이 발달한 현재는 한순간에 전세계로 질병이 확대될 수 있는 조건이 되므로 국가차원의 시스템구축과 함께 개개인이 바이러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도록 노력하고 개인 위생에 보다 철저해야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신종 바이러스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바이러스다. 그래서 신종 바이러스 출현은 반복하는 법이 없다.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예측하지 못한 경로를 통해 새로운 병원체가 문제를 일으킨다. 앞으로도 지구촌 어디에선가 허술한 사각 지대의 틈을 통해 제2, 3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출연할 것이다. 불행하게도 현 시점에서 우리는 지구 어느 지역에서 언제 어떻게 그 바이러스가 출연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 P. 15~16.

 

일반 대중이 신종 전염병 출현과 유행에 대해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너무 낙관적으로 판단하며 무관심해서도 안된다. 전염병이 출현했을 때 일반 대중이 심한 두려움을 갖지 않고, 이성적으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전염병에 대한 기본 지식을 올바르게 공유하고 이해시키려는 노력은 전염병 출현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각종 하드웨어적 인프라 구축만큼이나 중요하다.” - P. 296.

 

코로나 19의 사태는 일정기간동안 환자가 계속 증가하다가 서서히 감소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그 기간동안 완전히 망가져버린 경제와 시민 개개인의 삶을 원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 지가 걱정이다.

쉽지 않은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잘 극복해 가리라 믿는다.

대한민국이고 대한국인이니까.

그리고 제발 이런 위기상황을 돈벌이로, 자신의 정치욕을 채우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런 사람들은 절대 선택하지 않길 바랄뿐이다.

그런 인간들을 대표로 뽑아 놓으면 국가 위기시에 제일 먼저 도망갈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을까? 일단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누구든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그 몹쓸 병에 걸릴 수 있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이렇듯 전염병, 특히 치명적인 신종 전염병은 단지 전염병 통제라는 그 자체에만 머물지 않는다. 전염병 자체보다도 과도하게 포장된 두려움은 공포를 만들어내 사람들의 가슴속에 확대 재생산된다. 그러면 사회적 활동들이 위축되고 그 피해가 사회 곳곳에서 휘몰아치듯이 일어난다.” - P. 24.

 

전염병의 유행은 단지 전염병 그 자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다방면에서 직간접적 피해가 쓰나미처럼 몰려온다. 그 후유증은 막대하다.” - P.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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