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가짜 뉴스가 넘쳐나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은 가짜 뉴스를 더욱 진짜인 것처럼 느끼게 한다.
가짜 뉴스는 일반 대중에서부터 한 나라의 야당 대표나 대통령까지도 속인다.
아니 어쩌면 정치인들은 그것이 가짜임을 알면서도 이용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가짜 뉴스들은 조금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그것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는 말들임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너무나 상식을 벗어난 내용임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상식은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에 대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사람이 사람다워야 한다는 것, 도덕적이며 정직하며 성실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가장 기본적인 상식이 아닐는지.
그럼에도 안타깝게도 우리는 비상식이 상식을 이기는 상황을 너무나 많이 보고 있다.
인간이 인간이기를 포기한 상황을 말이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 언어, 예술편>은 지난 9년여간 저자가 지인들에게 보냈던 ‘가리지날 시리즈’라는 글을 모아서 만든 세 번째 책이다.
1편 ‘일생생활 편’은 2018년 6월에, 2편 ‘과학, 경제 편’은 2018년 9월에 출간되었었다.
‘가리지날’이란 오리지날이 아님에도 오랫동안 진실인 것처럼 널리 알려져 이제는 오리지날보다 더 유명해진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즉, 틀린 내용임에도 많은 이들이 진짜 진실인 것처럼 믿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번 3편은 ‘언어, 예술 편’으로 언어, 미술, 음악, 영상매체의 주제로 우리가 진실로 알고 있었던 다양한 가리지날의 잘못된 내용들을 수정해서 알려준다.
책에는 잘못 알려진 내용이 정설로 굳혀진 이야기도 있고,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진실인 것처럼 퍼트려 진실로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다.
조금 더 진실에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볼 것을 권한다. 재미도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조금은 더 상식적인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이 사람답다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를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편법과 불법으로 살아가는 사람보다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직한 사람이 거짓만 일삼는 사람보다 더 대접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기회를 제공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