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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반값으로 줄여주는 보험비교서비스 - 국내 최대 보험비교 전문회사인 'KS자산관리'가 공개한
KS자산관리 지음 / 렛츠북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구성원이 몇 명이든 어느 집이나 보험 하나 없는 집은 없을 것이다.
나 죽은 뒤에 무슨 소용이 있냐며 보험을 몸서리치게 싫어하는 사람조차도 자동차보험은 무조건 가입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은근히 보험가입을 유도하는 안면이 있는 보험설계사들과의 관계 때문에 이런 저런 자신도 잘 모르는 보험을 든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보험은 평소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긴급한 상황에서 가족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가입하는 것이라고 보면 맞을 것이다.
주수입원인 가장뿐만 아니라 가족중 누가 아프더라도, 그리고 그 병이 감기와 같은 쉬운 질병이 아니라면 아무리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이 잘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수개월간의 병원비는 한 가정을 휘청거리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매월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가 부담이 되더라도 최소한의 보험, 실손의료보험과 생명보험 또는 암보험 하나씩 정도는 가입해 놓는 것이 자신 뿐만 아니라 남은 가족을 위해서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보장 내용을 잘 확인하고 가입해야만 한다.
<보험료 반값으로 줄여주는 보험비교서비스 – KS자산관리 보험비교서비스>는 수많은 보험가입자들을 위해 보험비교서비를 제공하고 있는 KS자산관리에서 보험에 대해서,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는 의료실비보험, 암보험, 자동차보험, 치아보험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보험은 가입을 할 때도 비교가 중요하지만 이미 가입되어 있는 보험들도 정리가 필요하다. 보상이 안되는데 중복 가입하여 보험료가 지출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험을 싫어하든 좋아하든 한번쯤은 읽어보면 보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계속 같은 내용이 반복되어 있음으로 인해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조금은 퇴색된다는 것이다.
“보험은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제품이 아니고 긴 기간동안 보장을 받아야 하기에 암보험 전문 사이트를 활용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합리적인 보험소비자가 되는 길이다. 전문 사이트를 이용하면 보험사별 장단점 비교는 물론 암 진단금액과 더불어 수술이나 입원, 검사, 간병을 받을 때도 중복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담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건강에 문제가 있어 가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좀 더 수월한 조건의 인수 기준을 가지고 있는 보험사로 안내가 가능하다.” - P. 158.
내가 아는 지인이 뇌종양 판정을 받아 최근에 수술을 했다.
아직 초등학생인 어린 두 아이와 어머니와 살고 있는 상황에서 주수입원인 40대의 가장이 뇌종양으로 수술과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회사도 그만 두어야 하는데, 안타까운 것은 가입한 보험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예전에 가입했던 보험들을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두 해약한 상황이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잘 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 이 지인도 수술비와 입원비 등을 다해서 1천만원도 들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에 중증 환자의 자기 부담금이 5%로 줄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수술비만 수천만원이었다.
그럼에도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못하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마음만 안타까울 뿐인 것이다.
보험은 최소한이라도 가입해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증의 질병이 발생할 경우 1~2년 정도 수입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아픈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남은 가족을 위해서라도 꼭 보험을 가입하기 바란다.
“의학기술의 발달과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갈수록 기대수명은 증가하고 있다. 실제 나이도 100세가 넘어가는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소식이지만 경제 상황을 고려한다면 누구에게나 축복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젊은 사람도 크게 차이는 없지만 특히 노령층의 경우 가정 경제를 파괴하는 가장 큰 원인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로 조사되었다.” - P.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