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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는 거짓말 안 해! ㅣ 재미난 책이 좋아 18
울리히 후프 지음, 하이케 드레벨로브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여우는 거짓말 안해!
울리히 후프글/하이케 드레벨로브 그림/이옥용 옮김

공항에 갇힌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하나같이 얌전하지 않는
동물주인공 들이지요~
선글라스 끼고 잘난체하는 호랑이
누우면 눈감고 코를 고는 뚱뚱한 판다
구급상자를 품에 항상 안고 있는 작은 원숭이 한마리
빽빽 소리를 지르며 5분마다 여권을 찾는 거위
그리고 매우 지적이고 다섯개 외국어를 한다는
똑같이 생긴 양 두마리....
이들은 공항 대합실 안에 꼼짝없이 갇혀 비행기
탑승을 기다렸지요~
하지만 오랫동안의 기다림끝에 돌아온건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되었다는
공항을 지키는 보안 경찰 개의 말한마디 뿐이였죠...
그때 어디선가 수상해 보이는 새빨간 털의 여우가 나타났어요~
여우는 동물들을 꿰어 텅 빈 공항에서
신나는 파티를 열었답니다~

여우는 대합실에 갇혀 따분해하는 동물들을
이끌고 공항을 둘러보기로 했죠.
모두들 신나서 목청이 터져라 노래를 부르며
여우의 뒤를 따라나섰어요~
공항은 칠흑같은 어둠속에 잠겨 있었지요~
긴 복도는 텅 비어 있었고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심지어 시계까지
모두 멈추어 서 있었지요~
거대하고 드넓은 공항에서
움직이는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러다 복도 끝에 다다라 모퉁이를 돌자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곳이 나타났어요~
그곳은 면세점이었어요~
상품진열대에 달콤한 것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어요~
얼마나 많은지 한도 끝도 없엇지요~
동물들은 신이 나서 소리를 지르며
진열대로 우르르 몰려갔어요~
그러고는 포장지를 뜯고 게걸스럽게 먹기시작했지요~
이 세상의 어느 공항에서도 그렇게 요란하게
짭짭거리며 먹고
그렇게 커다랗게 트림 소리를 내는
곳은 없었지요~
동물들이 그러는 동안 여우의 작전은 시작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이야기, 표현을 참 재미있게 지어냈어요~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영화를 보듯
동물들의 행동이나 표정들
그리고 주변 환경들이 머리속에 그려져요~
그래서 다음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고
흥미로운것 같아요~
8살 큰아이가 글밥도 제법많고
내용도 꾀긴 이책을 너무 재미있게
한번에 끝까지 읽어 버렸어요~
책 재목과 달리 여우는 아주 많은 거짓말을 해요~
그리고 등장하는 동물친구들도 모두 거짓말을 하죠~
하지만 이들은 결국 거짓없는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게 되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제목은 왜 여우는 거짓말을 안해 일까요??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꼭 한번 읽어보고
답을 찾길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