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쉬해요! 토이북 보물창고 7
캐런 카츠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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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아기 배변훈련 그림책 추천] 나 혼자 쉬해요!


엄마 마음에 쏙 드는 책이예요~! 


일단 보드북이 아님에도 겉책표지가 두툼해서 아주 여러번 보아도~ 쉽게 망가지지 않을 것 같아서 좋으네요. 더욱이 안에 내지도 두툼해요! 정말 최고인듯~!! 두번째 이유는 색상이 어린 영유아들이 보기에 칼라플하고, 그림도 심플하니 귀여워서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셋째, 내용도 귀엽고요. 네번째는, 책장을 옆으로 펼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요맘 때 까꿍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심리적 특성이나, 책장 넘기기를 통한 소근육 활동, 즉 손가락 사용에 익숙해지기에도 좋아요. 


변기에 토끼 인형을 들고 앉아 있는 여자 아이 그림이 표지구요, 내용은 예상되다시피 ^^ 변기에 익숙해지고, '쉬'가 마려울 때, '쉬'하는 느낌, '쉬'를 성공하는 것에 대한 내용들이예요. 


엄마가 들고온 선물 상자에는(물론 엄마들은 그냥 변기를 사오지요 ㅋㅋ 선물 포장은 하지 않아요 ㅋㅋ) 작고 귀여운 변기가 있어요, 그리고 나혼자만 쓸꺼래요. 원래는 기저귀만 차고 있는데, 내 변기가 생긴 거라는 내용은 아기가 자기 꺼에 대한 애착을 같고 편안하게 변기를 받아들이도록 해주는 내용인 것 같아요. 


변기에 앉아 보았으나, 아직은 쉬가 안마려워서 나가 놀고, 쉬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변기에 안기 싫다고도 하고, 바지에 쉬했는데 엄마가 괜찮다고 토닥토닥 해주어요. 변기에 물도 내려보고, 목욕을 하려는데 물소리를 듣고는 쉬가 마려워서 앉았더니 쉬를 성공했어요~! 내용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살제 배변훈련을 하며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예요 ^^


아기는 변기에 쉬하는 걸 성공한 뒤, "기분이 아주 좋아요!" "나 잘했죠? 정말 잘했죠!"라고 말하는데, 너무 앙증맞고 귀엽네요~ 


배변훈련 그림책으로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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