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지식 창업의 정석 - 지식, 경험, 노하우, 취미가 자본이 되는
최정훈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서평] 1인 지식 창업의 정석 - 내가 가진 지식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을 하라!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085041


(p.66) 당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는 편견을 버려라.



이전에 '지식창업자'라는 제목의 책을 우연히 봤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본인의 창업 경험들을 바탕으로, 그것을 개인적인 경험 그 이상의 가치로 창출해 낸, 소위 자신이 가진 지식을 활용해 창업자가 된 1인 지식 창업자의 저서이다. 나만이 가진 고유한 지식이 무엇이 있을까? 그러한 지식을 가치(수입)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까? 내 노하우를 강연을 통해 들려주며, 나 스스로 1인 지식 창업자가 되는 방법이 무엇일까? 등등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해본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책인 것 같다.


흔히 누구에게나 그들 고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식이 있는데, 이를 우리가 흔히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렇다. 이에 반해 남들이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다면, 경제적 가치가 있음에 이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자신의 수익으로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봉사하고 남을 돕는 일은 지속될 수 없으며, 금전적으로 마땅한 대가를 받을 때 좀 더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할 수 다는 것, 이를 통해 나도, 나의 지식을 통해 도움받는 사람도 이익이 되는 것이며, 이러한 관계의 토대가 '지식창업'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개개인 누구나가 가진 경험(노하우, 지식 등)을 활요해 창업을 하라고 조언한다. 이러한 경험 데이터가 없다면, 그 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첫째, 가지고 있는 경험 데이터 중 한가지를 꾸준히 연구해 깊이 있는 지식으로 만들 것(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진다와 비슷할 것 같다), 둘째, 경험 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 낸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상대방의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노력할 것(당연히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 제공을 할 때 그 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다, 전문 강연자들이 강연 하나만으로도 수천만원대의 연봉을 받는 이유랑 비슷한 것 같다), 셋째, 경험 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 낸 지식이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것(홍보나 자기PR 정도가 될 것 같고, 요즘은 SNS를 잘 활용하면 되는 것 같다)이라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해준다.



(p.75) 큐레이션은 여러 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전파하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그야말로 전파사, 전단 배포, 군고구마 장사, 신문배달, 공사장 인부, 피시방, 당구장, 양말공장, 호프집, 치킨집, 게임영업, 직업 상담사 등등 수많은 직업과 직종을 거쳐, 창업에는 5번 실패했고, 직업도 5번 이상 바뀌었던 사람이다. 즉, 어찌보면 딱히 전문가도 아니고 소득도 별반 나을 것이 없을 것이었다. 심지어는 음식점을 내려고 하다가, 그 동안의 백수생활로 생긴 경제적 공백으로 인해 3000만원 중 수 중 1000만원만 남았고(부양해야할 가족도 다섯명인 가장인 그가 이때 얼마나 심적 스트레스가 컸을지 공감이 간다..), 이를 생활비가 아닌 자기 스스로 창업하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다짐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셜창업연구소를 내어 '창업컨설턴트(1인지식창업코치)'가 되었다고 한다. 어찌보면 임시직, 계약직으로 전전하던 그가 그 이상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건 스스로 '지식창업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는 것, 그리고 실행을 했다는 것이 중요한 차이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한번쯤 지식창업자가 되는 길에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