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재테크 상식사전 - 2017 최신 개정세법 완벽 반영
유종오 지음 / 길벗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세금 재테크 상식 사전 - 세금에 관한 모든 것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010656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상식사전이라고는 하나.. 나처럼 직장인이면 연말정산시기가 와야 한번쯤 세금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은 연말정산자동화서비스 덕분에(?) 세금을 몰라도 되고, 환급만 되면 다행이고, 세금을 내면 왜 내냐! 분노하고는 말게 되는 것 같다... 

상식 사전이라고 하는데, 나에게는 너무나 먼 세금 이야기들, 전문 용어들(쉽게 설명은 해주지만, 생각보다 두꺼우며.. 꼭 공부를 한다는 느낌이 들 때의 이 압박감이란..), 나와는 관계없는 자영업/프리랜서를 위한 세테크 노하우, 투자 세테크, 거기에 더더 관계 없는 상속/증여세까지... 세금 고민을 할 정도의 경제적 수준의 계층이 부러울 뿐이다.

그래도 도움이 되는 부분은, 나중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읽어보면, 필요할 때 찾아서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이며(세법은 매년 개정되기 때문에 이 책 또한 매년 개정되어 나오고 있다, 고로 읽고 법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찾아볼라면 그 시기에 나온 최신개정판을 읽어야 한다), 우선적으로도 세금 재테크에 대한 <기본 준비마당>과 유리지갑 직장인을 위한 <첫째마당>, 알면 도움이 되는 생활속 세테크 <다섯째 마당>은 그래도 나와 상관이 있으니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연말정산 증빙서류를 잘 챙길 것,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의 종류와 적용 대상자 살펴보기, 인적공제 확인하기(부양가족공제,경로우대자공제 요건), 보장성 보험료의 세액공제, 맞벌이 부부의 소득 공제 핵심 포인트, 퇴직금 유리하게 받기 등등의 내용을 읽으니 앞으로는 조금 더 세금에 대해 인지하고, 찾아보는 노력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그때그때 기분나는 페이지를 펴서 부담없이 읽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 나도 그래서 그렇게 조금씩 읽어나갔다. 중요한 건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그것도 세금과 같이 법적인 부분에 대해 해결해야할 일이 생기면, 법에 대해 알아야한다는 게 아닐까 싶다. 더 나아가 미리 알고 있으면 잘 몰라서 아낄 수 있는 세금을 더 내거나 할필요가 없는게 아는 게 힘이라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리라.


(p.62) 세테크 마인드가 
결국 내 삶의 질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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