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 100일 후에는 나도 영어로 말한다! 100일의 기적
문성현 지음 / 넥서스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오늘부터 100일 영어공부 시작,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126761


책이란  우연히 내게 눈에 띄기도 하지만, 정말 신기한 건 그 때 그 때 운명처럼 다가왔다는 느낌이 드는 책들이 있다. 내가 올해 영어회화 공부를 해야지(회화를 좀 하고 싶다!!) 라고 맘먹고 읽고 있는 책은, 요즘 서점에 가도 핫한 바로 이 책이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523915


책 제목만 보면 조금은 무식한...;; 영어 회화도 못하는데, 책 한권을 외웠느냐고 묻는 이 책;; 아직 읽고 있는 중인데, 나도 한권을 통째로 외워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꽤 설득력이 있다. 무튼, 이 책의 저자도 그러했고, 나도 그처럼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일종의 자신감과 투지가 생겼던 것이다. 하하하.


어쨌건 저 책을 읽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어떤 책을 외울까??? 영어교재가 필요해!!


그러다 고르게 된 책이 바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다. 앞으로 나는 100일 동안 이 책을 외울 것이고, 또 다른 책들을 외워나갈 것이다. 워낙 책 욕심도 있고, 일종의 독서병이라면 시리즈로 된 책들은 꼭 다사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과 함께 출간된 2-3권의 넥서스 책들이 있던데.. 일단 저 책을 외우고 사야겠다. 넥서스는 영어학습 교재로도 유명하니까 이 책에 대한 신뢰도는 기본적으로 합격선을 넘는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 게.... '기적'이라는 말 때문이다. 영어회화를 잘 하는 건 '기적'이리만큼 '누구나 마음을 먹어도 잘 안되는'게 영어회화 잘하기인 것 같다. 그것도 유창하게 말이지... 맨날 남편이 놀리는 것 중에 하나는 영어회화 한마디도 못하는 나를 놀리는? 무시까지는 아니어도, 뭐 기분이 매우 상하긴 한다.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도 뭐 내가 당장 외국갈 것도 아니고, 나 클 때는 뭐 제대로 된 영어회화 학습이 가능했느냐는 말이지.. 더욱이 난 시골에서 자랐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보지만, 그래도 영어가 필수인 요즘 영어회화 못하는 건 정말 내 스스로 자존심 상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결심한 게 바로 2017년부터 세운 나의 목표 중 하나가 영어회화 공부를(그 동안은 필요성도 못느꼈고, 말로만 했다면) '이번엔 정말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읽게 된 책과 그 책의 방법대로 학습을 하게 될 이 책 두 권의 책들이 나의 영어공부 무기이다.


이 책이 일단 마음에 들었던 건, 100일이라는 목표치가 주어졌다는 것(영어회화의 끝이 없다고 생각하면 공부할 의욕이 안생긴다, 이 책 한권만 일단 외우자, 그럼 성공이다!), 그리고 100일 동안 꾸준히 해서 달성하는, 일종의 성취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매일 매일 모여 하나의 큰 산을 이루겠지!). 오늘부터 매일 빠지지 않고 하루씩 통문장을 다 외울 것이다.


저처럼 영어회화 못하는 분들과 나 스스로를 응원하며, 화이팅 합시다. 참고로 영어mp3 자료들은 넥서스 홈페이지랑, 저자 다음카페에서 가능해요~ 저도 일단 다 받아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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