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딸아이가 작년부터 이게 무슨 글자냐며 지나가다가 보이는 간판, 책에 나오는 글자 등을 물어보더니 한글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글자를 그리다시피 따라 그리다가 받침 없는 글자들은 곧잘 썼어요. 7세때부터 한글 공부를 해도 되겠지 싶어서 그냥 뒀거든요. 제가 시키지 않아도 맞춤법 틀려가며, 모르는 글자를 물어가며 편지도 쓰고 언니에게 쪽지도 보내고, 직접 그림을 그려 말풍선 안에 글자들을 썼어요. 한글을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어서 소리나는 대로 써서 맞춤법이 엉망이었어요. 내년쯤 엄마표로 한글을 가르치려다가 창비출판사에서 <아하 한글 받아쓰기> 서평단 신청이 있어서 했다가 당첨됐어요.저자가 국어교육학 교수님, 현직 초등선생님들이어서 좀 더 체계적이고 한글 원리를 이해하면서 글자를 알 수 있겠구나 하는 신뢰가 있었어요. 소리내서, 낱말로 구별하고 낱말을 읽고 쓰고 발음이 헷갈린 글자들을 놓고 고르기,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성우가 불러주고 쓰는 시간까지 주어져서 선생님이 앞에서 받아쓰기를 불러주는 느낌이에요.^^한 달 동안 주3회씩 정해진 분량을 했더니 받아쓰기도 곧잘하고 틀리는 글자도 줄어들고 있어요.'정말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교재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지요.현재 '<아하 한글 받아쓰기 1> 복잡한 글자가 들어간 말 '편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2단계 소리의 변화가 간단한 말, 3단계 소리의 변화가 복잡한 말 순서로 꾸준히 집에서 해보려고요.^^정말 좋은 한글 교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 책은 협찬을 받았지만, 직접 한 달 동안 아이와 경험해보고 솔직한 후기를 썼어요...#아하한글#아하한글받아쓰기#6세한글#초등입학준비#창비출판사#최영환이병은김나래지음#한글학습1위저자#창비#원리를아니까재미있는한글교재
방학과 동시에 인터넷 서점에서 미로찾기, 숨은 그링찾기, 점 잇기, 색칠공부,스토쿠, 퍼즐 게임, 다른 그림 찾기 책 여러 권을 샀어요. (방학대비용)심심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딸아이를 위해서죠. 근데 몇 권의 책을 한 권에 다 담아서 나온 <<신나는 공룡 액티비티북>> 이 있네요. 6살 딸아이가 공룡을 엄청 좋아해서 검색하다가 구입했지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먼저 연필들고 와서 액티비티북 펴고 하네요. 외출할 때 액티비티북 한 권만 챙겨서 나가면 될 것 같아요.^^
<아홉 살 마음 사전> 책도 정말 좋았는데 카드시리즈가 나오니까 독후활동으로 활용하기가 좋았어요. 감정편 마음카드만을 가지고 상황 설명 후에 그것과 맞는 감정카드 찾기 놀이도 했고, 읽고 있던 동화와 그림책 속 주인공의 감정찾기 놀이도 하며 즐거운 집콕시간을 보냈어요.추천해요~~
초등학교 1학년인 딸과 함께 읽었어요. 단순한 동시집이 아니라 동시도 읽고 동시 속에 표현된 어휘에 대해 배울 수도 있었어요. 만화 그림에 빈칸 채우기도 하며 체험형으로 동시를 익혔어요. 부록에 우리말 카드도 있어서 아이와 게임하면서 읽기도 했지요. 여러번 더 읽어봐야겠어요.아이가 능동적으로 즐기면서 동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추천합니다.^^
그리기에 자신이 없었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펼쳐놓고 스케치북에 함께 그리기를 하는데~ 아이도 즐거워하고 책대로 동물,곤충들이 그려지니 엄마도 신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