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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 팬더밍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브랜드 팬덤 만들기
박찬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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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 웨이러버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심사지침을 준수합니다 )

박찬우 작가님| 스노우볼 팬더밍 | 출판사 쌤앤파커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브랜드 팬덤 만들기"라는 부제에 딱 알맞게

육각형이 점차점차 부풀는 표지디자인!

육각형 무늬부분이 울룩불룩한 유광코팅 재질이여서

괜스리 만지작 만지작거리게되는_


명쾌한 설명에 부드러운 어휘로 가득찬 책의 짜임으로 인해서

읽는 내내 흥미롭게 잘 읽은 책입니다.

부드러운 문체와는 상반되게 기업들의 실수를 꿰뚫어보는 통찰력 '날'이 굉장히

강력하고 날카롭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읽으면 읽을 수록 감탄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우선 이책의 글쓰기적 특징에 있어서는

전문용어로 꽉찬 문체가 아니라 어떤 독자든지 마음 편안하게 쭉쭉 읽어나갈 수 있도록

'둥글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작성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독자에 대한 배려와 저자의 품격있는 겸손이 가득한 언어들은

웨이러버가 더욱 독서에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긍정적 요인이 되었습니다.

쉽게 읽힌다고 가벼운 주제와 예시들만 있는건 아니냐구요?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

현실 속 다양한 기업사례가 저자의 주장마다 충실하게 달려있고

모든 기업사례를 적용해 생각해보는 것 만으로도

결코 가볍지 않고 오히려 '단단하게' 마케팅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광고 영상 예시를 드는데 하나하나 QR코드를 심어서

미디어적으로 확장 학습을 원하는 독자들이

따로 검색을 해서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을 감소시키려는

의지가 보였던 편집이었습니다.

이제 내용 설명을 해보도록하겠는데요,

SNS에 하고싶은 말을 무작정 쏟아내니까

기업SNS에 공감해주는 자 없고

파리만 날리지~~!!


아직도 기업들은 자신들이 소설 웹 커뮤니케이션에서 '갑'이라고 단단히 착각하고

기업 중심의 메시지만 쏟아내고 있는데,

작가님은 이걸 경계합니다.

고객들의 의견에 전혀 귀기울이지 못하고

기업들은 이것저것 다 퍼주고는 싶어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자기 말만 하는 아웃사이더가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하기사, 국내 기업들은 보면 기업이 전달하고 싶은 사진들만 가득가득하지요,

조회수는 늘리고 싶은 마음에

뭔 맛집 TOP3를 정리해서 올리거나

술자리 비호감개그 TOP3같은걸로 억지 공감을 유도하는

그런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들 한때 굉장히 많았지요!

(지금도.. 여전히 많겠지..?)

그럼 기업 SNS들은 어떻게 자기 말만 중얼거리는 아웃사이더에서 탈피할 수 있을까?

고객이 듣고 싶은 '기업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

이것이 바로 별이 다섯개 핵심이라는 겁니다.

원문을 조금 첨부해보겠습니다.

기업은 소셜 웹에서 고객에게 가치가 있는 기업의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기업의 업과 관련된 정보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셜 웹의 톤앤매너에 맞춰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기업이 자신의 메시지를 소셜 웹에 최적화하는 일보다 당장의 구독자,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한 콘텐츠 생산에만 주력

웃긴건 맛집 TOP3 정리해주는 기업 SNS들은 그나마 나은 수준이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회사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각각의 소셜 웹의 특성에 맞는 톤앤매너로 변형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다 놓는 행동을 선택한

기업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죠!

사실 현실적으로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로 가공하는 것이

아마 마케팅적 글쓰기의 레벨로 따지자면

가장 하이클라쓰의 고난도 기술을 요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들이 자사의 메시지를 진정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다면

고객이 듣고 싶어할만한 기업의 이야기를 찾아서

소셜 웹에 적절한 톤앤매너로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공유해봐 _#경품줄게

일방적인 내 얘기 들어봐 _#경품줄게

억지로 아무거나 질문해봐 _#경품줄게


결국 국내 기업들은 소셜 웹 커뮤니케이션에서

일방적인 태도를 보인 것입니다.

내 말을 일단 들어봐 선물줄게 식으로요..^^...

고객과 고객의 대화에 끼어든 것도 모자라서

모든 대화의 주인공이 되어야만

씅에 차는 모습들도 보이게 됩니다.

결과는?

서비스 제공받자마자

포스팅, 공유게시글 폭풍의 속도로 삭제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하라고~

선물 준다고 해도 싫다하니...

어쩌라고!

그래서 작가님은 제안합니다.

기업이 주인공이 아닌 기업의 서비스나 물건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진짜 주인공이 되어서

기업 브랜드의 팬덤이 될 수 있도록하는

스노우볼 팬더밍 기법을요!

사실 책의 반절이 이 스노우볼 팬더밍 마케팅 기법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해하고 적용하기가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실의 문제점으로 책을 다 채워내고 작가가 생각하는 해결방안을 10장 정도만 제시하고

홀연히 결론을 지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스노우볼 팬더밍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기업)이

꼼꼼히 읽고 따라하고 실제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지요.

상당히 설득력있는 마케팅 책 <스노우볼 팬더밍>

읽고 적용해볼만 하고 저는 실제로 시도해볼 의지가 있다- 라고 말씀 드리면서

책 후기 마무리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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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힘 - 돈보다 운, 상위 1% 운의 비밀 운 시리즈
박성준 지음 / ㈜소미미디어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유명 역술인이 공개하는 상위 1%의 운은 어떤 것일까?

이 글은 컬처블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가님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오행, 역학, 풍수에서 비롯되는 지혜를 도구삼아

자기 자신을 단련하고 적절한 환경을 준비하면

운의 힘을 충분히 기를 수 있다고 책에서 강조하셨습니다.

저같은 경우 명리학에 대해서는 특정한 데이터 모음집에 근거한

(상담사들의 해석마다 편차가 큰게 아쉬운 부분이긴 하죠~),

동양철학적 사고방식이나 지혜가 많이 실려 있다고 보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어떻게 한국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더 혜안을 빌려올 수 있을지 배워본다는 측면에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진정한 운이란 지금, 이 순간, 오늘의 내 생각과 행동과 선택이 켜켜이 쌓여 천천히 다가와 한순간 폭발적으로 커지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트이게 해주는 것이다.

작가님은 운을 하나씩 모으다보면

'운길'이 펼쳐지며 이러한 운길은

짧은 찰나의 꽃길보다 더 좋은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단 한순간의 강렬한 행운이 어느날 갑자기 생기길 바라지말고

운이 좋아지는 생각, 행동, 선택, 환경설정을 숨쉬듯이 하는 것이 중요!

<운의 힘>은 어떤 책 ?

작가님은 수많은 분들을 만나보셨다고 합니다.

대기업 회장 일가, 몇조 원 자산가, 연예인, 정치인, 미스코리아까지요.

+

더불어서 영화에 나옴직한 절망적인 사연을 가진 사람들.

이를테면 사업이 망한 사람, 불륜자, 암투병 환자, 우울증 환자 등..

책은 독자가

인생 전반적으로 좋은 운의 KEY(해결의 열쇠)를 얻을 수 있게끔

동양철학 명리학에서 말하는 운의 구성 요소 3가지

천(시간)/지(공간,집,풍수)/인(사람, 나 자신) 이렇게 세 챕터로 나눠져있습니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박성준 작가님을 역술인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홍대 건축과를 졸업하신 현직 건축인이시고 풍수 컨설턴트로도 이름을 날리고 계신다는건

책의 앞장에 써진 소개글과 책을 서치를 해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운의 힘> 책을 통해

집, 새집을 어떻게 대하고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운이 끌어당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밝혀주셔서

정말 눈 똘망똘망해져서 열심히 읽었어요.

그래서 집과 공간에서 더욱 운이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인상깊었던 구절 조금 공유해볼까합니다!

인생 최고의 집은 오직 선택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

선택한 이후에 어떻게 가꾸어 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져 얼마든지 생기와 운, 행복으로 충만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1. 이미 살고 있는 집이나 새롭게 이사한 집을 꾸밀 때 비록 실용성과 편리함,

또는 예산의 범위와 투자의 목적으로 선택했다는 주거 껍데기의 한계는 있겠지만,

사는 동네를 선택하고 그 안을 풍요롭게 바꾸는 것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다 보면 인생 최고의 집이 될 수 있다.

그런 집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운이 좋아지는 최고의 집과의 인연은 이렇게 맺어진다.

집은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며

매일 정성을 다해야 한다.

1. 사람과 공간과의 관계에서 오랜 시간을 두고 쏟은 정성은 비록 물리적인 공간이라고 할지라도 통하기 마련이다.

정성과 노력은 공간에 묻어나며 켜켜이 쌓이기 때문이다.

2. 화려한 패턴이나 문양은 불규칙한 시각적 공해가 되어 일상 공간에 도움이 안됨.

3. 원색이나 자극이 강한 컬러 또한 안정감을 떨어뜨리게 됨.

4. 다양성(디자인)이라는 것도 중심을 잡고 맥락이 있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5. 무엇보다 본질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힘은 단순함과 간결함이다. 공간에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저는 명리학 상으로 운의 힘을 갖추는 것이

단 한 순간의 벼락같은 행운을 바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개념이라는 것,

그리고

지속적으로 매일 매일 꾸준히 부단히 나 자신과 나의 환경,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의 대인관계 관리를

이치에 맞게 행해야 한다는 아이디어가 인상이 깊었습니다.

저는 이 책이 꽤나 운이 좋은 분들이 보게 된다면, 더 좋은 운을 많이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고,

특히 불운함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이 책을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불운기에는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한 조언이 충실하게 담겨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심사지침을 준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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