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분 마음챙김>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아잔 브람이라는 세계적인 명상가의 말을 일러스트와 함께 수록한 명상집입니다.
주관적인 평점 : ★★★★★
이 책을 읽는데 깊은 배경지식이 필요치는 않았습니다.
다만, 상처를 많이 받아서 위로가 필요한 그 마음만이면 충분했습니다.
저는 유치해보일지는 몰라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마음 속에 조화와 평화를 찾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밝은 면만 바라보기에는 굉장히 소란스럽고 어두운 측면도 마냥 외면하기는 어려울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뉴스 속에 수많은 사람들과 단체들은 맹렬하게 자신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서로를 헐뜯고
넷상에서 생각이 맞지 않으면 서로 비웃고 무시하고,
패션, 외모,몸매가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따돌리고 불링하고
학벌, 재산, 지적 수준이 낮다고 깎아내리고
끊임없이 파고드는 광고와 마케팅들은 또다른 틀과 유행을 강요하기 위해 기존의 것을 촌스러운 것, 우스꽝스러운 것 취급하고..
지켜보다보면 마음이 혼란스러워질 지경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결을 잘 닦아나가면서 서로를 비난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은 사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