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 - 대학 4년간 배우는 내용을 한권에 담았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시리즈
조사연 옮김, 히라노 아쓰시 칼 감수 / 더퀘스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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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 이 책의 홍보 문구는

"대학 4년간 배우는 내용을 한권에 담았다."

"2시간이면 머리에 쏙!'

이렇게 두 줄입니다.

제가 포스팅 제목에다가 경영학과는 아니지만 마케팅을 알아야 한다면 이 책!

이라고 쓴 이유가 궁금하시지 않나요?


웨이러버는 경영학과는 아니지만 마케팅에 대해 지극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당장 마케팅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훗날 사업을 일으키는데 마케팅 감각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거든요.

그래서 유명하다는 마케팅 서적 몇권을 골라 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이 뭔지 감이 전혀 안 오더라구요.

마케터들이 쓴 마케팅 칼럼이나 마케팅 유튜브를 몇번 돌려봐도 모르겠더라구요.

어느날은 마케팅 전문가에게

"마케팅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를 하고 싶은데 머리 속에 흡수되지가 않는다.

마케팅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가"라고 질문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현직 마케터가 아니고 먼 훗날을 위해 마케팅을 공부해보겠다는 자세를 가지면

실질적으로 당장의 마케팅공부가 어려울 수 있다. 현장이나 개인적으로 마케팅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세상과 부딪혀나갈 때 마케팅 지식들이 눈과 귀에 쏙쏙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라는 내용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은 전공 지식을 배우기에 바쁜 상황이고 책, 유튜브, 칼럼 등을 통해서만 마케팅 세계를 확장하려는 심산이므로 '마케팅 공부는 물 건너갔나?' 아쉬움만 가득한 실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학 4년간 배우는 (마케팅)내용을 한권에 담았다는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죠.


몇 페이지 읽어보고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이제까지 유튜브, 마케팅강연, 마케팅서적, 칼럼 같은 경우에는

실무적인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밝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왜 그 자료들 속에 담긴 인사이트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아무래도 마케터들이 경영학적 지식을 갖춘 경우가 많을테고

그들에게는 기본전제로 깔려있는 마케팅의 경영학적 기반들이 저한테는 전혀 없었던거였지요.

솔직히 이 책에서도 일러스트가 없었더라면 더 어려웠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마케팅 한 개념씩마다 친절하고 귀엽고 직관적인 일러스트가 함께 그려져있어서

마케팅, 경영학적인 잠재지식이 전무했던 저에게는

마케팅, 경영학으로의 입문(문을 아예 열어주는) 아주 고마운 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박혀버릴 때까지 아주 달달 읽고 또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도 추가로 들었습니다.

이 책을 아주 먹어버리는 다음에는

마케팅 서적들, 강연, 유튜브, 칼럼들이 더 깊이 이해되고 적용가능할 정도로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단언컨대 가장 쉬운 마케팅 책을 찾으신다면

바로 이 책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상

지금까지 북리뷰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심사지침을 준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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