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직원 대처법>에서는 다양한 몬스터 직원 유형을 소개하는데
그 형식이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딱딱하지 않은 스토리텔링으로 몬스터 직원 유형을 살펴보고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지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목해서 읽은 부분을 약간 공유해볼까합니다.
만약 당신의 부하가 무책임하고 자기중심적이며 거짓말쟁이에 유치하고 윤리의식마저 낮은 몬스터 직원이라면?
사실상 대화를 나누어도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견이 맞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을 계속 피하기만 하면 점점 다른 사람에게 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팀이 붕괴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작가님은 아무리 말이 통하지 않는 몬스터 직원이라 할지언정
피하지 말고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대부분의 몬스터 부하 문제 행동 이면에는 그 사람만의 욕구 불만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문제 행동의 원인은 어떤 충족되지 않은 욕구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참 어려운 것은 몬스터 직원 본인 스스로조차 그런 자신의 심리를 눈치 채지 못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그 본심만을 알아채주는 것만으로도 조금이나마 유연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이는 것은 자명합니다.
상태방의 말과 행동의 이면에 숨어있는 본심은 무엇인지,
문제 행동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앗하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첫단계임을 잊지 말고
상대방의 문제 유형을 먼저 객관화하고 대처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