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광고해야 팔리나요 - 시장에서 통하는 30가지 광고의 법칙
김종섭 지음 / 라온북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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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케팅, 광고 쪽의 직무를 희망하시거나

자신의 제품을 잘 팔고 싶은데 어떻게 마케팅, 광고해야할지 힌트를 얻고 싶거나

마케팅, 광고업체에 맡길 때 필요한 최소한의 안목을 얻어서

자신의 제품을 잘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광고를 맡길 수 있는 능력을 획득하기에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작가님이신 김종섭님은 미국에서 카피라이팅으르 배우고 한국으로 돌아와

대구에서 광고업 창업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매출이 100만원이 안 될 정도로 상황이 열악했다가

소신, 재미, 위트, 매력 넘치는 광고 작업을 꾸준히 성공하시면서

지금은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 도시브랜드, 경찰청 광고까지

이미지 메이킹과 브랜드 판매 문제들을 해결해주고 계십니다.

그의 광고인생 핵심 한줄은 바로

광고는 결국 사람 공부다.

마케팅, 광고는 물론이거니와

각종 사업 관련 책을 봤지만

'결국은 사람 공부로 돌아간다.'는 말씀을 제일 많이 본 것 같고,

광고 역시 사람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분야였습니다.

어휴... 또 광고야?

오늘날 현대인들은 무수히 많은 광고들을 접하고 삽니다.

상품을 판매하는 생산자와 소비자들 사이를 매개해주는 주요 마케팅 수단이 광고이기 때문인데요,

생산자들은 자기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끔 어필하고 싶기 때문에

광고업체를 방문하여 광고를 만들지만

(대기업 같은 경우는 광고나 마케팅 전담 팀이 있을 정도이지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광고는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대부분 원치 않은 상태에서 접하게 되는 광고들!

이를 테면 유튜브에서 빨리 원하는 영상을 보고 싶은데

광고가 2~3개씩 달리게 되고 Skip버튼 만을 기다리다가 광고가 길어지면

짜증만 솟구치죠.

그러니까 숙명적으로 광고인들은 '광고를 반가워하지 않는' 손님들에게 광고를 보여주고

광고가 어필하는 상품을 팔게끔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1초라도 빨리 스킵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스킵 욕구를 잠재우고 3초 안에 '마음'을 뺴앗아야만 합니다.

김종섭님이 어떻게 사람공부를 광고에 녹여내었는지

회사에서 만든 여러가지 포트폴리오와 수상 작업들을 예시로 들어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셔서

웨이러버는 보는 내내 감탄했답니다!

새로이 굳어있던 창의력이 포트폴리오 설명을 보기만 해도 꿈틀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광고업계에서 자리잡으려면 엄청난 기발함과 수많은 아이디어, 고민과 통찰이

수반되고 있음을 낯낯이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해당 블로그 글에서는 김종섭님의 포트폴리오를 보여드리는 것에는 무리가 있을듯하고

블로그에 일상글부터 상업적인 글까지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으니 김종섭님이 밝혀주신 카피라이팅 비법들(책내용)을 조금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카피라이팅>

|형용사 대신 숫자를 써라|

잘 팔리는 상품이라 쓰지 말고 업계 1위, 10억 매출 달성, 1분당 1000개씩 팔린 상품 등

형용사 말고 숫자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형용사는 모호하고 숫잔는 구체적이며,

사람들은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것은 머릿속에 그려지고 예상할 수 있으며 보다 신뢰감을 준다고 합니다.


기타 사항들이 궁금하시면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심사지침을 준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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