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 창업가라면 반드시 봐야 할 리얼 성공 원리
양민호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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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읽어본 책은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입니다.

IT쪽 학교수업을 들으면서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면서

아직은 스타트업에 대해서 구체적인 서적을 본 적은 없었는데요,

이 책 같은 경우에는

M&A 전문가 스타트업을 경영했던 양민호님이

스타트업의 어려움과 스타트업 투자의 세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해주셔서

스타트업의 세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아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탄탄한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매출액, 당기순이익 등을 근거자료로 삼으며

스타트업의 환상을 단호하게 깨주셨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을 해야겠다면 반드시 성공하라는 덕담을 남겨주시는 센스까지.

저에게 스타트업이란

스타트업은 왠지 모르게 자유분방할 것 같고 아이디어가 넘칠 것 같고

한편으로는 자금이 많이 부족할 것 같은... 양면성이 있는 이미지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스타트업이 시작(Start)하고 성장(Up)하기까지

얼마나 '고생'을 해야하는지 실감이 들었답니다.

현금흐름이 원활해지기 전까지 원하는 개발 상품이 완성되지 않는다면

적자에 허덕여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회사 인맥이 있어도 어렵고 없으면 맨땅에 헤딩 수준으로 일감을 받아내기 어려우며

좋은 인재를 고용하기 힘들 뿐 아니라, 실컷 교육해놓으면 도망가는 일이 대다수.

스타트업에 절실한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며

2017년 창업 진흥원의 중소 창업기업 생준율 자료에 따르면 창업가 세 명 중 두 명은 5년이 안 되어 실패-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조언 몇가지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업창업자는 많을수록 좋다>

스타트업은 마치 '밴드'와 같아서 보컬, 베이스, 드럼, 기타, 베이스를 맡는

동업자가 갖춰져있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미국 퍼스트라운드 보고서의 실증 연구에서도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실패 원인을 1인 창업으로 꼽고 있다고도 합니다.

웨이러버도 사실 동업창업자를 물색하고 있는데

첫번째 장벽은 역시나 많은 분들이 창업보다는 취업을 원한다는 점입니다.

최대한 근처에서 찾고 싶었는데...

조금 더 물색해봐야 겠지만 동업창업자를 찾는 것도 일이고,

창업자가 밤새 같이 일해주길 바라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초창기 스타트업에서 밤샘 1-2년은 기본인데 함께 해줄 사람을 언젠가는 구하고 싶네요.

<공통창업시 본인의 지분율에 집착말라>

창업가의 100% 지분이 빚으로 점철된 휴지조각이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본인이 10%의 지분을 쥐고 있더라도 회사를 키워 1천억 원 가치로 회사를 매각했다면,

양도세를 제하더라도 약 80억원의 혐금이 들어온다는 예시가 나왔습니다.

작은 머핀을 탐하지 말고 파이를 최대한 키우라는 우화같은 계산식이죠?

실제로 배달의민족이 4조 7500억원에 회사를 매각했을 때

김봉진님과 경영진들이 보유한 지분율은 13%엿다고 합니다.

금액으로는 6175억 수준.

하나의 사업 아이템에 몰려든 공동창업자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리스크는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그들이 보유한 각각의 네트워크가 작동하여 비즈니스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양민호님의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였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심사지침을 준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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