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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클럽 1 - 보름밤의 담력 시험 ㅣ 도도클럽 1
조우리 지음 / 창비 / 2026년 7월
평점 :
#서평단 #도서제공

초4딸램서평
이 책은 도량중학교 라는 학교에 도착하며 시작한다. 주인공은 대략 3명이 있다. 도깨비 김비아, 도사 구도림, 외계인 단소이이다. 이번 이야기는 담력시험을 하는 이야기인데 스릴이 넘쳐서 좋았다. 수리내라는 도깨비는 뭔가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좀 많이 걱정된다. 구도림은 도깨비 때문에 엄마를 잃었다. 단소이는 말투빼고는 별 이상은 없어서 그나마 평범한 캐릭터인 것 같다.
엄마서평
요즘 책을 자주 읽다 보니 신기하게도 책 표지만 봐도 ‘아, 이 책은 재미있겠다!’ 하는 느낌이 올 때가 있더라고요. <도도클럽 1>은 표지를 보자마자 딱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도 표지를 보더니 “우와~!” 하면서 신나 하더라고요.^^
재미있는 책을 만난다는 건 정말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일인지요!!!ㅋㅋ
<도도클럽 1>에는 조금 특별한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도깨비 왕의 후계자 김비아
훌륭한 도사가 되고 싶은 구도림
우주 저 먼 곳에서 날아온 단소이
도사와 도깨비라는 한국적인 소재에 외계인까지 등장하다니!
처음에는 ‘이 조합이 과연 어울릴까?’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탄탄하게 짜인 세계관 덕분에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이 세 친구들이 도량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 학교,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신비롭고 의뭉스럽고 묘한 긴장감이 가득한 학교입니다.
책의 시작부터 요즘 같은 여름에 읽기 딱 좋은, 살짝 으스스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무언가 비밀이 숨어 있을 것 같고, ‘대체 이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지?’ 하는 궁금증을 계속 갖게 만드는 도입부가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이 세 친구 사이에는 앞으로 풀어야 할 이야기가 꽤 많아 보입니다. 비아와 도림, 소이는 과연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서로 다른 존재인 세 친구에게는 어떤 비밀과 관계가 얽혀 있을까요?
무엇보다 도도클럽은 도량중학교 도서부 동아리 안에 만들어진 소모임이자 비밀클럽인데요. 이 비밀스러운 클럽이 앞으로 어떤 사건들과 연결될지, 1권을 읽고 나니 다음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2권도 이미 나와있던데 당장 아이랑 읽어보려고요^^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던 이유 중 하나는 ‘친구’라는 이야기가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도 중요한 중심에 있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기억에 남았던 문장.
“인간이 도깨비의 ‘진짜’ 친구가 되면, 도깨비는 그 인간의 생이 다할 때까지 곁에 머물며 모든 부탁을 들어준다…… ‘진짜’ 친구가 도깨비에게 가지는 고마움이 도깨비의 생명력이 되기 때문이다.”
P.115
이 문장을 읽고 나니 저도 도깨비랑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역시나
“나도 도깨비랑 친구하고 싶어!”
라고 하네요.ㅋㅋ
판타지 이야기이지만 결국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친구랑 무엇인지, 서로 다른 존재가 어떻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한때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봤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살짝 떠올랐어요. 한국적인 소재에 판타지를 더하고, 여기에 개성 있는 캐릭터와 신비로운 세계관까지 더해지니 요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K-판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에게 ‘도사’라는 단어가 아주 익숙한 소재는 아닐 텐데,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적인 정서를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도깨비가 진짜 있다면 어떨까?”
“나는 어떤 도깨비랑 친구가 되고 싶을까?”
이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더 즐거웠습니다.^^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판타지+미스터리+살짝 으스스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에요!!
‘으스스’라고 해서 겁먹지 마세요.^^
딱 여름밤에 읽기 좋은 살짝 오싹하고 신비로운 정도입니다.👻
#도도클럽 #창비 #K-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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