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등 사유 없음 - 세력의 주가급등 패턴을 찾는 공시 매뉴얼
장지웅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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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매번 한번 제대로 공부해봐야지, 하면서도 손이 가지 않았던 공시가 주가급등사유없음으로 조금은 아주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한번 읽어서는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 여러 번 보고 대입을 해봐야 주가급등사유없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주가급등사유없음은 공시가 담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면서 흔히 말하는 세력이 공시에 어떻게 표현되는지 알려주고 있다. 

많은 사람이 세력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주린이에게 세력이 진짜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신기루 같은 존재이고, 

내 주식은 내가 팔면 급등하는 마법과 그제야 아 세력이 있었구나 하는 탄식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주린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 바로 주가급등사유없음이 아닐까 한다. 

 





사실 주린이들에게 차트를 설명하는 유튜브는 많지만 공시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는 유튜브는 없다. 

특히, 공시를 설명하는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는 너무 부분적인 내용만 있어서 헷갈리기 십상이라 금세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주가급등사유없음을 보면서 공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어서 

주린이에게 공시를 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목차를 보면 세력과 공시의 연결고리를 위한 부분이 많이 보일 텐데요. 

특히, 우리가 자주 봐서 뜻은 알고 있지만 기업들이 왜 이걸 하는지 모르는 유상증자, CB, BW, EB 나,

왜 기업들이 경영권을 인수하는지, 최대주주가 변경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세력들이 매집하는 순간은 언제인지 확인 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보이실 거에요. 





사실 이런 목차를 보면 내용이 좀 간단하면 좋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공시나 재무제표가 어렵듯이

책에서 아주 단순히 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책에서는 정석을 알려주고 이런 것이 세력에 의한 것이다,

또는 세력이 어떻게 하려고 공시에 이런 것이 올라오는 것이다. 라는 방법으로 내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1부만 몇 번을 봤습니다. 내용을 봐도 이해가 안 되고, 어렵고 막연하게 접하지 않는 단어들이 나오니

약간 멘붕이고 이랬던 거 같아요 ㅎㅎㅎ;;;

그러다가 한번 쭉 읽어보자. 그리고 공시를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쭉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아직 이해하고 공시를 파악할 수는 없는 주린이기 때문에 몇 번 더 읽어봐야겠지요 ㅎㅎㅎ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시에 나오는 내용이 조금 더 이해하고 한 종목에 대한 공시를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주가급등사유없음을 추천하는 이유는 막연히 두루뭉술하게 이야기 하지 않고, 

공시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들어준다는 점입니다. 

불성실기업일 경우 어떤 식으로 공시가 되는지, 불성실 기업이 어떻게 되는지, 

이런 공시가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하는 식으로 예시가 다양하므로 우리가 기존에 있는 종목이 

좋은 종목인지 아닌지, 세력이 있을 수 있는지 없는지, 

기업경영을 하는 기업인이 경영에 의지가 있는지 다양한 각도로 종목에 확신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점이 

주가급등사유없음에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시의 내용을 보면서 어렵기만 했던 분도 주가급등사유없음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주의 깊게 봐야하는지, 이런 공시가 떴을 경우 종목보유를 이어나가야 할지, 매도해야할지 

조금 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공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 아직 한번 밖에 읽지 않아서 책의 내용을 그대로 담지는 않았습니다. 

이해가 되기 위해 몇 번은 더 읽어야 할 것 같아요. 

공시에 대한, 세력에 대한, 급등주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신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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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 절대비기 300선! - 17년 주식투자 노하우 집대성!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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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관련된 책은 많은데 차트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은 찾기가 어려웠는데 정말 제목 그대로 주식차트보는법을 알려주는 가장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차트 설명이 엄청 많이 있어요.) 





일단 책의 목차부터 볼게요~ 



PART 1


꼭 알고 넘어가기



PART 1에서는 간단히 주식에 관한 자료를 볼 수 있어요. 


주식의 역사, 월가의 이야기, 거래량, 패턴의 의미, 주식 관련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 등등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참고가 될 만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보실 수 있어요. 



PART 2


급등주 매매, 단타매매, 역발상매매, 고수매매


PART 2에서는 매매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급등주나 단타를 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차트나 급등하는 차트들에 대한 설명을 하고 매매의 다른 기법들을 볼 수 있는 차트들을 모아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PART 3


거래량


거래량은 차트를 볼 때 정말 많이 보는 부분이잖아요? 거래량이 많아야 그 주식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생기는 법이니까요. PART3에서는 거래량에 따른 차트를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파트라고 생각이 됩니다. 거래량이 많기만 하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거래량과 차트를 함께 설명해주기 때문에 주린이들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PART 4


이평선 매매


역시 차트의 꽃은 이평선 ㅠㅠ 사실 이평선 설정하는 것도 정말 어려운 주린이인데, 이평선까지 막 빨간색 노란색 헷갈리기 시작할 때는 PART4를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평선이 돌파, 골든크로스, 지지, 저항.......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이평선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는 파트입니다. 



PART 5


다양한 기법


주식에는 다양한 기법이 있겠지만, 그것을 보지를 못하고 활용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기법에 다른 다양한 차트들이 나와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든 PART입니다. 


차트라는 것이 정확하게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알고 있는 기법이지만 놓치는 부분이 많이 있을 텐데 정말 차트를 보면서 읽으니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PART 6


분봉? 주봉?? 일봉만 보면 되는 거 아닐까?


PART6에서는 시간대 별로 어떻게 봐야 할지 알려주는 PART입니다. 


주린이들의 특징은 일봉만 공부한다는 것. 일봉만 보고 매수해야지, 매도해야지 하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사실 분봉을 보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 함정...


분봉이나 주봉을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는 분들은 해당 파트에 나와있는 차트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ART7


시스템트레이딩, 조건 검색


차트 이외에 주린이 제일 어려워하는 조건 검색! 조건 검색에 대해 정말 많이 알고 싶다면 PART7을 자세히 봐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조건 검색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결과값이 나오기 때문에 아예 모르시는 분들에게 꽤 유용한 부분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PART8 


캔들에 관한 차트


차트를 보면서 빨간색, 파란색, 금액만 보신다면 꼭 필요한 파트. 주린이들이 제일 쉽게 간과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캔들을 보면서도 추세선이나, 지지, 저항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차트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PART9 


보조지표에 관한 차트


너무 많은 보조지표들 ㅠㅠ 막상 보조지표를 넣어도 복잡하고, 필요해도 어찌 넣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유용한 파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별부록


M&A / 공시분석


사실 M&A는 모르겠지만 공시분석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 많아요. 특히나 시가총액, 연매출, 부채 등등 다양하게 알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어휴 목차 요약만 간략하게만 쓰려고 했는데 너무 다양한 차트가 있다 보니 결국 부록까지 얘기를 해버렸네요. 









주식차트 절대비기 300선 장점


1. 가로로 보는책


주식차트 절대비기300은 주식에 관한 내용을 글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차트를 놓고 설명을 하니 이해가 더 빨라서 좋았던 거 같아요. 


특히 가로로 보는 책의 스타일은 정말 최고고고고고!!! 


세로로 만들어진 책은 차트도 작게 보이고 해서 너무 불편했는데 주식차트 절대비기300은 가로로 만들어진 책이라서 차트를 크게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2. 다양한 상황별 차트구성


주식차트 절대비기300을 보다 보니 아마 주식의 고수도 모르는 부분이 있겠다 할 정도로 다양한 차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린이는 아마 한번 봐서는 다 외우기 힘들 정도로 많은 양이긴 해요. 


그렇지만, 이 책을 보고 나서 내 HTS에서 어떤 종목을 본다 해도 책 내용이 확 눈에 들어올 만큼 차트가 다양하기 때문에 공부할 맛도 나고, 


앞으로 주식차트보는 법을 어려워하지 않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겼답니다. 



3.주린이를 위한 눈높이과정


너무 간략하지도 않고 너무 디테일하지도 않은 적정선을 유지하면서 


이해가 쉬운 글과 차트로 한장만 읽어도 "아, 이럴 때 매수를 해야하는구나" 라는걸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주식이라는게 보면 볼수록 많은 내용을 공부해야 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지루해지고 내가 이걸 하는게 맞을까 생각이 든다면


주식차트 절대비기300을 꼭 한번 서점에서 보시고 구매하여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 한 번으로는 안되겠지만 여러 번 보다 보면 우리도 주식의 고수가 되어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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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의 일류 영업 - 영업과 마케팅의 시작부터 끝까지!
김유상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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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 단순히 영업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자기계발서 느낌, 영업에 대한 이야기, 쉽게 말해 열심히 하면 된다. 이런 느낌.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너무 감탄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절대 자기계발서 느낌이 아니다. 열심히 하라는 말은 뭐 당연하니 패스하더라도

영업을 하고 싶은 모든 사람, 영업에 관심이 있는, 창업자든, 직장인이든 모두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제 전략가의 일류영업에 대해 살짝 살펴보기로 하자. 



나는 책을 읽을 때 머리말을 자세히 보는 습관이 있다. 

김유상 저자님도 머리말을 통해 전략가의 일류영업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적어주셨다. 

저자님의 말씀이 맞다. 

사람은 영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그냥 술접대하고 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것이 영업이라 생각하고 낮게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영업을 정말 잘한다는 것은 정말정말 어려운 일이며, 상대방에게 내가 가진 제품을 사게 만드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영업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전략가의 일류영업이 좋은 이유를 한번 살펴보자. 






목차를 보면 영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궁금할 법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에서 영업으로 아무나 갈수 있나요? 

모든 첫 미팅에서 이것만 실천하면 성공 확률이 몇 배로 뛸 수 있다.

내성적인 사람도 잘할 수 있다. 

사업을 하려면 영업을 알아야 한다. 

배운게 있어서 영업한다.

등등


나 역시 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궁금했던 내용이었다. 

이런 내용은 사실 사수가 알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수가 알려준다고 해도 실생활에서 활용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첫 미팅에서 이것만 실천하면 성공확률이 높아진다는 페이지는 정말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영업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처음 자리를 만드는 과정도 그리 쉽지 않기 때문에

첫 미팅이 정말 중요한 시간이며 성공확률을 높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전략가의 일류영업에서는 영업과 마케팅의 A부터 Z까지 모두 설명해 주고 있다. (진짜다!)


전략가의 일류영업은 차근차근 마케팅 방향성이 왜 필요한 것인지, 사업전략에 대한 체계도가 무엇인지

시장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누구나 이해할 만큼 설명해 주고 있다. 


물론 영업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 읽으면 더 와닿을 내용들이 많겠지만, 

영업과 마케팅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영업에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고 있어서 그만큼 이해가 쉽다. 


영업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 본다면 정말 내가 알고 있었던 지식이 맞았는지,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했던거지...하는

현타가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도록... ㅎ


전략가의 일류영업을 강추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것이다. 

전략가의 일류영업에서는 이렇게 주석이 많이 달려있다. 

영업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전략가의 일류영업을 보면 대략적인 영업, 마케팅 용어들을 배울 수 있으며,

회사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던 용어들까지 모두 고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용어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용어만으로도 영업 마케팅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략가의 일류영업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전략가의 일류영업은 자료, 시장조사, 마케팅 방향성, 커뮤니케이션스킬, 클레임, 히든니즈까지 어떻게 파악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하고 정확하게 영업을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 책은 직장인, 창업자, 영업자 모두가 꼭 한 번씩 읽어보셨으면 한다.

내가 부족한 것이 한눈에 보일 것이며,

영업이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길 것이며,

본인이 고민하고 있던 업무고민이 충분히 해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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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북디자인
김효선 지음 / 북샤인팩토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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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북디자인은 책 제목 그대로 인디자인을 활용하여 북디자인을 하는 것이다. 

북디자인은 과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북디자인이라고 하는 것일까?

패키지(겉면)만 제작하는 일반적인 디자인과 다르게 북디자인은 앞표지, 뒷표지, 안에 내용까지 이 모든 것을 북 디자인이라고 한다. 


이 책의 장점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전체적인 북디자인가이드가 가능하다는 것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잘 만들어진 책의 기준은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책에 있는 오탈자를 비롯하여 한 페이지, 한 페이지의 글 편집 짜임새부터

적절한 이미지 삽입, 눈에 띄는 소제목, 오래 읽어도 책 펼침에 안정적인 책을 선호하는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겠지만 저 같은 경우 디자인적인 부분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일 수도 있다. 

분명, 저 같은 분들이 있으시겠죠??


그래서 1인출판을 고려하고 있는 분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인디자인은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독학이 가능한 것도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목차에는 북디자인의 중요성, 기획, 디자인가이드 등을 알 수 있고, 

책디자인을 할 때 필요한 인디자인 툴과 북디자인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목차로 나와있다. 


목차에 맨 앞에 들어가기 앞서 마음다지기에 내용을 보고 공감되는 부분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나만의 그림을 그려 나가게 된다."

책에서 저자는 수정의 수정을 수없이 반복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해놓은 기준과 고집을 내려놓으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좋은 것을 계속 보는 시각 훈련을 하라고 권유한다. 





인디자인북디자인은 1인출판을 고려하고 있는 분에게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자세한 설명이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책을 보았다고 해도 내 책을 만들 때에는 생각지도 못한 변수를 만나게 된다. 

아니, 아예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그냥 원고만 작성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인디자인북디자인은 정말 책을 제작하기 위해 알아야 될 내용을 거의 다 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인디자인북디자인에서는 책의 재질 선택, 컬러 선택, 표지 예시, 후가공 종류부터
폰트는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 견적은 어떻게 꾸리는지, 책표지는 어떻게 구성하는지까지 세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업체를 어떻게 선정하는지, 제작비 결정까지 설명하고 있다는 것도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닌가?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는 것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특히, 책의 이미지를 통해 이해가 안 될 수 있는 부분과 예시까지 정확하게 담아서
보는 독자로 하여금 의문점이 거의 없게 만들어 준 책이어서 그런지 더욱 감탄감탄!!! 




인디자인배우기에서는 책편집에 필요한 부분을 이미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많은 프로그램 책처럼 툴만 설명하는 그런 책이 아니라 

어떤 부분을 어떻게 제작해야 하는지?

원본과 달리 이미지가 깨져 보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특정 단어를 일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은?

텍스트 오류가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뒷표지에 바코드를 넣을 때 조심해야 할 점 

등등


북디자인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QNA처럼 궁금한 사항을 연결하여 책이 이어진다.

이 부분이 아마 초보들도 쉽게 북디자인이 가능할 수 있는 인디자인독학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참 저자의 정성이 많이 들어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디자인을 독학하고 싶고, 북디자인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꼭 강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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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 도구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초당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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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책의 겉 표지에 적힌 문구 "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 도구"

위 문구가 참 마음에 들었다.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삶 속에서 슬프고 힘들고 웃으며 지내고 있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한 삶 속에서 더 지치고 더 괴로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매사 불안함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통해 

사람관계, 직장, 사회, 사고(생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다른 생각을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저자 야무구치 슈는 철학과를 졸업하였지만 현재 경영, 인사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전공자이면서 다양한 전문 컨설턴트로 일을 하고 있는 저자가 말 그대로 철학과 컨설턴트를 융합하여 

더욱 효과적은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빠져들었다. 

기존의 철학 서적과는 다르게 어려움보다는 경험에서 느껴지는 

아, 그럴 때 이렇게 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들 때가 정말 많았던 책이었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에서는

프롤로그를 통해 왜 우리가 철학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정말 한 챕터를 할애하였다. 

분명 프롤로그인데도 챕터보다 더 강력하게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며, 철학을 배워야 하는지 마음속에서 우러나올 정도로 말이다. 

인사말 정도가 아닌 진심을 담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책으로 풀어놓으니 철학에 대한 부담도 없어질 정도로 재미있었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철학을 대한 우리들의 자세를 너무나 꿰뚫고 있는 듯했다. 우리가 느끼는 철학의 어려움, 난해함, 필요성 등등에 대해 

전문가로서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며 책이 시작된다. 

철학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철학의 기본 생각을 정리하고 차이점을 이해시켜주었다는 것이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장점으로 꼽는 이유이다. 기존이 철학 책과는 다른 장점이 아마도 이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주요한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 직장, 사회, 사고(생각)에 관한 이야기로


타인의 시기심을 관찰하면 비즈니스 기회가 보인다. 

프리드리히 니체_르상티망


이렇게 철학자와 철학자의 개념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도록 담아냈다.

그렇기 때문에 철학을 모르더라도 더 쉽게 철학을 이해하고 깊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이다. 


물론, 가끔은 해당 챕터와 같이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을 뒤흔드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책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노력이 곧 성공이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물론 그럴 수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살아가는 희망이 될 것이요. 

원하는 목표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목표에 가까워질 수는 있을 것이라는 희망. 


이것이 이성적인 판단으로 옳고 그름을 가늠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은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뒷면에서는 각 주요 챕터를 보여주며 철학을 어떻게 실생활에 엮어서 생각할 수 있는지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이 목차가 궁금하다면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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