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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시대, 밀레니얼이 온다 - 밀레니얼 주식투자 지침서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주식의시대, 밀레니얼이 온다는 주식을 배우는 서적은 아니다.
그렇지만 주식투자기초를 위한 책이라고 보고 있다. 예전에 썼었던 내용과는 다르게 주식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분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80년대에만 해도 주식은 투자라기보다는 도박에 가까운 것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했다.
전광판을 보며 돈을 번 사람보다는 잃은(?) 사람이 많다고 공공연히 좋지 않은 투자 방법으로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진짜 요즘은 다른 것 같다.
20대 중에서는 주식을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는 친구도 있고, 30대에서는 적금 대신 주식을 한다는 친구들도 보이는 걸 보면...
주식이라는 것은 정말 많은 공부,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 환경을 보면서 급등락을 반복하고,
한 주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은 위아래로 요동을 치고 있으니 과연 내가 열심히 번 돈을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에
깊게 고민을 하고 주식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식의시대, 밀레니얼이 온다는 여러 주식 고수들이나 관련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처럼 주식투자기초를 설명해주고 있다.
주식을 시작하지 않은 분이라면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해 드리나, 주식을 이미 시작하신 분은 내가 정말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지 주식도박을 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전자라면 꼭 보기를 추천해 드리는 책이다.
목차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앞장에서는 주식시장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다.
남들도 하니 나도 한다. 라는 식의 주식 투자는 도박일 뿐이다.
현시점에서 주식이 얼마큼 사람들의 관심이 있고,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책을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주요한 내용은 다시 한번 목차 마지막에서 짚어주고 있으니 주식투자기초에 대한 설명으로는 충분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목차가 뒤로 갈수록 주식투자기초에 정말 꼭 필요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가 주식을 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차트도 아니고 기업가치에 대한 부분도 아니다.
과연 무엇에 투자를 해야 하고 어떤 정보를 신뢰하여야 하는지가 가장 고민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주식 고수들은 대부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투자자의 멘탈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하라고 한다.
어떤 사람은 장기간 해야 한다. 차트는 중요하지 않다. 기업 가치에 투자해라 하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단타로 돈을 벌 수 있으니 차트를 무조건 공부하라고 하는 분도 있다.
근데 이건 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으라는 이야기 인 것 같다.
책에서 나온 것처럼 중장기를 보고 기업가치를 보고 조금씩 오랫동안 투자를 하는 것이 본인에게 맞을 수도 있고,
단기를 보고 당일 매도매수를 하는 경우가 본인에게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주식은 많은 경험과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자신이 어떤 투자에 맞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주식의시대, 밀레니얼이 온다 에는 원포인트레슨이라고 하여 목차마다 다양한 설명을 해주고 있으며,
투자 방법, 투자를 할 때의 마음가짐, 트렌트를 읽는 시각 등 다양한 주식투자기초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주식 고수로 알려져 있거나, 트레이딩으로 유명한 사람, 각 증권사 모의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낸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여주며,
주식을 바라보는 시각을 어떻게 가져야 할지, 그리고 나는 어떤 투자를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해준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만약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